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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제가 요 몇 달간 너무 힘들고 속상한데요
게시물ID : gomin_101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kY
추천 : 11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4/02/25 21:19:36
예전 같았으면 이 친구한테도 저 친구한테도 하소연하고
울고 위로받고 괜찮아졌을텐데
어떤 일을 겪으면서 그런 말들 다 빈말이고
진심으로 한 말이라고 해도 사람이란게 남일은 남일일뿐
이라고 여긴다는걸 알아버렸거든요
그게 당연한거고 저도 그럴거지만
그래도 막상 힘든데 어디다 털어놓을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는 하네요
마을버스안에서 점퍼 모자 뒤집어쓰고 주륵주륵 울다가
집오자마자 불도 안켜고 펑펑 울었더니 시원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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