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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0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동네
추천 : 1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19 20:27:07

오늘 한 잔 한기념으로 글 한번 적어봅니다.

 

일단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은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냥 21살 남성입니다.

 

몸은 이상없이 건강하죠. 다만 머리수술을 했다는거 빼고는 말이죠.

 

당연히 21살 남성이면은 국방의 의무를 지고 국가를 지키러 군대에 가는게 당연한거겠죠.

 

머리수술을 한 저는 애석하게도 5급을 받았습니다. 제 친구들은 평생살면서 1번받을까 말까한 1급을 받고 군대고 가고 있고요.

 

그래서 친구들을 군대에 하나 둘씩 보낼때마다 격는 감정이 적응이 될법한데 절대로 적응이 안되더군요.

 

군대보내기전에 생각하다가 멘붕이 오고 보내는 당일이되면은 하루 왠종일 공허하고 힘이 쭉빠지고 불안해서 눈빛도 흔들리고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

 

닫게 됩니다. 휴가 나왔다가 자대들어간 친구들 보낸 이후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잊기위해서 발버둥도 쳐보고하지만 역시 안되더군요.

 

2틀뒤면은 저와 친한 친구가 군대를 가내요.

 

아마 그때도 위에 적은거와 비슷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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