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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하게 경찰에게 맞은일 100% 진실
게시물ID : humorbest_10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진남자
추천 : 46
조회수 : 2812회
댓글수 : 4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8/18 00:52:58
원본글 작성시간 :
정말 거짓없이 적습니다 .

때는 1997년도 쯤될꺼같내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가난한 동네라고 할수있는 곳에 삽니다.

저는 그때 친구랑 xx오락실을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 오래된 얘기군요...
거기 오락실에서 더블드래곤이라고 대전게임이있는데 아실분은 아실겁니다.
친구는 고인돌인가(5년이상이되서생각이잘..) 하는게임을 하고있었고 전 그자리옆 문제의 게임 더블드래곤을 하고있었습니다. 

근대 1차 2차는 무사히 넘기고 3차에 갔습니다.
3차에 가니 뚱뚱하고 불쓰는넘이 나오더군요.
전 일단 한판 졌습니다.. (대전이라서 2판이겨야하는걸 아실겁니다.)
그러자 옆에있 던 한 2학년정도 되보이는 초등학생이 저에게 '형 저 이거 이겨드릴께요. 지면 100원줄께요.' 전 그냥 순순한 마음에 게임을 꼬마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근데 그 꼬마는 게임에 졌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100원받아라고해서 꼬마에게 100원을 줄라고하니 집에있다고 바로 위 니깐 같이 가자고했습니다. (그 당시 저에게 100원이 소중했습니다..)
전 따라갔습니다. 꼬마의 말대로 불과 50미터도 안되는거리에 그놈의 집이 있었습니다. 

꼬마의집이 3층주택이였습니다.(꼬마는2층에살고)
그런데 그 놈 엄마가 밖에서 기다리는 제 친구랑 저를 한번창문으로 훓터보더니 금새들어갔습니다.

전 진짜 1%의심도 없이 순순한 맘으로 기다렸습니다 ..
그런데 사건은 터졌습니다..
바로 그꼬마의 아비되는사람이 나와서 저랑제친구의 머리잡고 전봇대에 쳐박았습니다.

전 무처아팠어요. 근데 눈물은 안나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저도 몇년이나되서 이런글은 안적습니다..
하지만 그아저씨가 돈100원을 뺏지도 않았았는데 우리의 자초지정도 안듣고 바로 파출소에 데리고갔습니다

저흰 일단 파출소에 끌려 갔습니다 .
그리고 그아저씨가 경찰에게 머라머라하더니 경찰들이 우리둘을 무릅을 꿉히고 벌을 세웠습니다.
정말 이까진 참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아저씨의말이 "저 새끼들이 우리아들 돈 뺏고 때렷어요"
정말 제랑 제친구는 아니라고 하소연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아저씨는 곤봉으로 우리들 머리를 때렸습니다..

저는 이렇게말했습니다.. "경찰아저씨 제 얘기도 제발 들어주세요.."
하지만 경찰은 저희를 패고(죄없는 제친구까지도) 팼습니다..
정말 그땐 무지아팠습니다..
그리고 경찰아저씨는 손을 들어라시키고 서류같은 것을 적었습니다.//
학교어디냐.. 몇학년이냐.. 집전화번호몇번이냐...

저희는 다 솔직히 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집전화번호는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또 때렸습니다.. 이번엔 종이를 말아서 (신문일듯)
저는 맞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친구는 정말 죄없이 
그리고 문제의 꼬마놈이 말하였습니다.
"저 형은 안했어요.저기 머리긴형이 돈뺐고 때렸어요"
정말 그새끼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우여곡절 끝에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 이마에 커다란 혹이 생겨서 엄마가 머라하실듯.. 하지만 이미 집에 전화햇을꺼라고 예상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전울었습니다.
어머니가 이렇께 말하시더군요.
"이마에 그게머고"
"어? 아 친구랑 눈감고 술래잡기하다가 박았어"
형편없는 거짓말을 했죠..

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아실듯 한대 "이리와 연고발라줄께"
지금생각해도 눈물날려고 합니다. 

P.S 이글을 올리는이유는 저도 정말 이 형편없는 짭새들... 정말 이런놈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억울해서 올립니다.
그 파출소 정말 지금도 거길지나칠때면 생각납니다.
저의 허접한 글이었어요. 중간중간에 오타가 있더래도
그냥 읽어주세요... 베스트로 가서 토론도 해보고싶습니다.
저의 간절한소망입니다. 추천은 아니라도 리플은 꼭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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