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저랑 같이 사는 고양이 사진 올려보네요 ㅋㅋㅋ 떨립니다.
저는 집 뒤가 바로 산인 시골에 살고 있구요. 고양이들은 집안에서 키우다가 너무 답답해 해서 방목을 시전했습니다.
물론 밥은 챙겨주고 있구요. 밥을 매일 밖에 챙겨주니 온 동네 길고양이들이 모두 제 방앞에서 끼니를 해결하더라구요 ;; ㅋㅋㅋ
사랑하는 내 고양이 둘째 >_<
앞마당 마루 깔아 놓은 곳에서 저러고 놀고 있길래 찍어봤어요. 제가 연출한 모습이 아니라 혼자 저러고있더라구요 ㅋㅋㅋ 기여워
여름에 더워서 방문 열어뒀더니 슬금슬금 들어와서 이불에 눕습니다. ㅋㅋ 다리 꼬고 누워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앍 기여워 ㅠㅜㅜㅜ
마당 처마 밑 소파에 걸터 앉은 귀염둥이
어디서 놀다왔는지 앞발쪽에 깜장이가 묻었네용
너무 이뻐서 이름을 불렀더니 저런 표정을....
니 발은 너무 예뻐 맨날 만지고 싶구나
반년 정도 제 방에서 지냈던 기억때문에 지금도 제 방 문만 열리면 그대로 돌진하는 귀여운 것
이래놓고 방문 잠깐만 닫아놔도 문 열어 달라고 난리를 칩니다 ;;
막 짤은 첫째!!!
고양이를 밖에서 키워야지 첨 마음 먹었을 때는 도망갈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이 기집애들은 그래도 집이 좋은 건지 ㅋㅋㅋ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다가도 제가 귀가 할 때가 되면 마을회관부터 이곳 저곳에서 나타납니다.
안 보인다 싶으면 누구야 누구야 이름을 크게 부르면 또 어디선가 툭툭 튀어나와요ㅋㅋㅋㅋ 사랑스런 것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