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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집 토론을 보고 궁금증이 있어서 여쭙니다.
게시물ID : sisa_1014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쐬동
추천 : 8
조회수 : 1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19 06:29:36
정재승 교수의 얘기를 듣고 의문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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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체인 기술을 발전 시키고 4차산업의 핵심이 되려면, 블럭체인을 개발하는 회사의 자본과 블럭체인에서 활동하고 채굴하는 사람들에게 수고비 형식의 가상화폐를 줌으로써 발전해 나갈수 있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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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를 예로 들면서 도토리를 먼저 팔아서 자본을 확보 후 싸이월드를 만들고 차후에 그 도토리로 싸이월드내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거와 비슷하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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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경우 싸이월드내에서의 가치는 정해져 있고, 싸이월드 내에서 다양한 아이템들로 환전이 되구요. 또한 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아이템(노래등등)들을 도토리로 구매하려면, 나는 도토리로 구매를 하지만 싸이월드 회사에서는 현금으로 제작자에게 저작권료를 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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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블럭체인 회사가 가상화폐의 시세를 정확히 정해서 팔아야 하고, 또 그 가상화폐로 살 수 있는 물품들은 차후에 회사에서 현금으로 대납을 해야 하는 형식이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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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가상화폐는 개인간 실물 화폐 거래로 인해 시세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제대로 된 시세가 잡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싸이월드를 예로 드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그렇다면 거래소에서는 거래만 주도 해야지 왜 게임 아이템과 게임 머니를 현금으로 구매 하듯이 시세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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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가상화폐)로 어제는 한가지 아이템(차후에 가상화폐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을 10 도토리로 샀는데, 오늘 갑자기 아이템 가격이 상승하면서 15 도토리로 샀다고 치자구요. 그럼 1도토리를 구매하는 가격이나 1도토리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채굴)으로 1도토리 가격은 변함이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가상화폐는 반대로 가상화폐 가격이 오름으로써 차후에 10비트코인이던 아이템을 5비트코인으로 산다는 거자나요. 아이템(물품) 가격이 올라서 현금을 더주고 사는건 이해가 되지만, 현금(가상화폐)시세가 올라서 아이템을 싸게 산다는 얘기라는 소린데, 맞는 얘기인지 틀린 얘기인지 도무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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