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악화와 원래 잇몸이 약한게 겹쳐서 입안에 염증이 없는데가 없어서
상태가 안좋은 이빨을 오늘 뽑기로 했는데 수술은 잘됐는데 마취에서 못 깨어나고
병원에 도착후 한시간 지났을때 숨 쉬는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더니 의사가 이미 끝났다고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안락사를 시켰다.
개가 죽었는데 슬프기보다는 그리움이 더 큰거같다. 안 슬픈이유는 평소에 너무 아파하는걸 봐서
고통없이 간것도 나쁘지는 않은거같다.
문제는 23살인 내 인생에 개 나이가 15살이다 이미 내 인생과 생활에 일부인 개가 사라지는까
빈자리가 크다
좀 전에 장례사가 와서 일요일날 화장하기로 했다
어렸을땐 키우던개가 죽으면 슬프니까 바로 다른개 키워야지 했는데
지금은 너무 슬퍼서 다시는 못 키울거 같다
토토야 그동안 수고많았고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하고 다시는 아프지 말아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