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기사에 노출된 영상입니다>
교육 돌직구녀 문아영 대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육포럼의 한국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포럼의 많은 시간이 '한국 교육 칭찬' 일색으로 흘러가는 점 등에 관해 문제 제기를 했고,
이내 마이크가 꺼져버립니다.
문아영 대표는 의연히 발언을 이어갔고,
많은 참여자(특히 외국인 참여자)들이 문아영 대표의 의견에 공감하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의도치 않게 오늘 포럼의 주인공이 돼버린 셈.
"한국에서는 가족들이 돈을 내서 대학을 보낸다고 말했는데, 돈을 내는 게 아니라 빚을 내는 것이다"
"앞으로 15년 동안의 세계교육 목표를 잡는 회의에서 90분 동안 한국교육 칭찬 일색인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빚을 내서 학비를 대고 학비를 갚느라 고생하는 청년세대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해야 균형을 갖추는 것 아니냐?"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 오마이뉴스 등을 통해 대서특필되며 사이다를 선사해주네요.
(묻혔지만) 얼마전 이분에 관한 자료를 제가 올리기도 했는데요,
돌직구 던지고 나서 갑자기 수줍어하는 이 사람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이참에 다른 자료들도 더 보여드릴게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라서 가만히 둘 수가 없네요.
1. 아름다운가게 사회혁신가 지원사업인 뷰티풀펠로우 선정 인터뷰
2. 은평난장 강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