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신랑이 저에게 해준 이야기인데요.
서울 사람들은 ' 친구 '라는 영화볼 때 밑에 자막이 나왔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냐. 친구는 한국영화인데 무슨 자막이 필요한거냐.고 했더니 그 사투리를 못 알아들어서 서울말로 자막이 나왔다.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못 믿었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는 가지만서도 진짜 그랬나? 라고 의문이 들었는데 창원에서 나고 자라서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여태 잊고 살았었는데...
오늘 사투리에 관한 글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ㅎ
그래서 여쭤보는데 진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