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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TBC 보도중 가장 뼈아팠던 꼭지
게시물ID : sisa_1014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천국
추천 : 26
조회수 : 3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19 12:20:28

해당 꼭지는 54분경 안나경 아나의 다음 발언으로 시작됩니다
"아주대학교 이국종교수가 호소했었죠 권역별외상센터를 추가로 지원해달라"
"여기에 대한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는 동의를 얻었고 정부가 이틀전에 답변을 내놨습니다"
"근데 의료계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성없는 대책이라는 겁니다 윤영탁 기잡니다..."

이 이슈는 오청성 귀순이라는 메가톤급 이슈로 부터 쭉 이어진 하나의 이슈였을뿐 아니라 그 이전부터 이국종이라는 중증외상센터 관련 상징적인 인물과도 연관된 정말 큰 이슈였습니다 20만명이 넘는 청원도 있었구요

그런데 이 엄청난 이슈에 대응한 결과가 결국
현장 목소리는 듣지않고 탁상에서 만든 노룩정책이라 비판받고 있는겁니다
이 보도만 보면 무능을 넘어 정말 무책임한거 아닌가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정부입장이나 해명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 비판보도였기에 정말 답답하고 뼈아팠습니다

정말 보도대로 무책임한 대응을 한거면 적폐들이 주장하는 쇼통에 힘을 실어주는 잘못을 저지른거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은 당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했습니다
'저 사람 도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저따위로 하나'

할수만 있다면 당장 장관님께 전화해서 해명을 듣고 싶은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그정도로 형편없는 인사는 아닐거라고 믿지만 나 같은 개인들은 답답함만 느끼고 넘어가 버리지 쉽게쉽게 피드백 
되는 시스템이 없으니 어쩔수 없는 겁니다

각종보도 모니터링 할것도 같은데 시민들로부터 제보받는 통로도 필요해보이고 해명이나 오보정정 해서 바로바로 알려주는 청와대 차원의 채널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
11:50 청와대입니다 에서 이것까지 다 해줄수는 없을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여기에 이런 글 하나 쓰는것 밖에 못하는게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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