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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서의 4.19 혁명...꿈같은 소리죠...
게시물ID : sisa_593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헛깨수
추천 : 8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1 21:54:58
MB정부때 촛불집회 그리고 무력진압
뭐 다들아실꺼에여
 
부모님 세대를 탓하는건 아니지만
당시 부모님들 자식들 저기 나가는거 엄청 반대했었습니다.
 
저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의사표현중 하나라고 이야기했었지만
아주 쌍욕을 하시면서 나가는거를 반대하시더군요
 
주장은 뭐 요약하면 세가지입니다.
 
나가면 밥이나오냐 쌀나오냐 뭘 주는게 있는대 나가?
뭐 니가 간다고 뭐 바뀔줄알아 괸히 갔다가 몸이나 다치지 말고 정치는 관심 꺼라
뉴스좀 보더니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쓸때없는거나 관심 가지고 있다 버릴시간있으면 공부나해라
 
자식걱정하는 입장이야 충분히 이해하는 대목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시민의식보다는 너 혼자 잘되는것만 강조하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가정교육 방식이 이 사회를 점점 더 병들게하고 있는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야 어느새 30대 초반이 되렸지만 이제 20대 중반이 된 취준생인 남동생과 이야기하다보면
형이랑 상관도 없는대 그렇게 정치관심갖는거 자체가 이상하다며
 
저를 이상한데 빠진사람마냥 치부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합니다.
 
오늘날의 가정교육은 하나의 건강한 의식을 가진 사회인이 아닌
부모님의 아바타가 되길 원하는 가정교육문화니까요...
물론 그영향으로 투표때도 동생들은 항상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새누리를 찍습니다...
 
근대 이런 집안이 꾀나 많아요~~
그런 분위기 4/19 혁명이라...
이젠 현실과 동떨어지는 아웃사이더들이나 하는 행사정도로만
인식하고 그저 방관만 하겠죠 설사 참석하려해도 부모님들이 다 막을꺼고요~~
 
가끔은 오늘날의 20대의 현실은 썩어빠진 정부도 정부지만
취업과 개인의 성공만을 외치는 가정교육 문화 또한 한 몫을 하고있지 않나 싶네요...ㅠ
 
 
P.S 20대 투표율 탓할께 아니라 이런교육은 학교나 그게 안되면 가정에서 먼저 이뤄져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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