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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과연 이겼는가?
게시물ID : sisa_1014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양대왕고추
추천 : 7/64
조회수 : 3654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8/01/19 13:10:51
*******싸우자고 올리는글 아닙니다. 우리 서로 욕설과 비꼬는것 없이 건전하게 토론하였으면합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때어놓을 수 있는가?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가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만약 이 두가지를 분리하는게 가능하다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말그대로 0원보다 못한 허상 이라는겁니다. 코인투자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여지껏 아무것도 없는 글자쪼가리만도 못한것을 돈을 주고 사고판것이 되는것입니다. 거품보다 못한 허상속에 허우적된 것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면 과연 이 기술을 때어 놓는것이 가능할까요?

일단 정재승교수님과 김진화대표님의 블록체인기술의 '생태계'라고 한것이 주목해야합니다. 그 분들의 말대로 블록체인기술은 이 독특한 '생태계'없이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채굴자는 채굴을 하고 코인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여기에 채굴자는 서버를 유지하면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거래를 블록체인기술로 인해 자동으로 보증을 서게되고 수수료또한 코인으로 보상받습니다. 하지만 채굴자가 없이는 암호화폐의 거래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누군가 자기돈을 들여서 서버를 가동해야 하는데 보상이 없이는 당연히 서버를 가동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자는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안전한 거래를 익명의 사람과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어야지만이 '스마트컨트렉'이라는 기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은 이 두가지(자웅동체와 같은 때어놓을 수 없는 기술)를 때어놓고 자신의 주장을 하였으니 당연히 토론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이 자신이 책을 얼마나 팔았는지 출판사의 장부가 없이도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알 수 있다면 더욱 신뢰가 되고 정말 좋겠다라고 하셨죠? 근데 여기서 암호화폐가 빠지면 이 기술을 어떻게 구현할까요? 소비자가 함호화폐로 서적을 구매해야지 스마트컨트렉의 '강제집행'으로 자동으로 소비자의 암호화폐가 유시민 작가님의 계좌로 들어올텐데 말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보았듯이 블록체인기술은 거래소의 불안전성, 1세대코인들의 거래지연문제, 투기성 자본개입 등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점에는 사실이나 미래에 어떠한 부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기술이라는 것에는 유시민 작가님도 이견이 없으셨습니다. 하지만 과연 암호화폐에서 블록체인을 분리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가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8-01-19 13:11:33추천 1/10
비공감을 누르셔도 좋습니다만 반론을 적어주시고 누르셨으면 합니다.
댓글 0개 ▲
2018-01-19 13:14:42추천 22
쓰잘데기 없는 기술입니다. 보안과 관련되고 중앙서버에 대한 신용이나 해킹 문제는 현제도 해결 가능합니다. 안그럼 지금 은행의 돈들이 다 해킹 당합니까
아니면 거래소의 코인들이 해킹을 더 잘 당합니까? 결국 쓰잘데기 없는것인데 그냥 없애기 그러니 그나마 활용방안을 찾아보는게 저런것들 입니다.
저 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전기가 필요한지나 아십니까? 그냥 DB 에 저장하고 보안을 강화하면 그만인것을 저런 쓰잘데기 없는것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목적의 사람에게 특히 사토시인가 그놈에겐 최고의 시스템이죠. 자기가만들고 100만개 가지고 있지만 유지할 필요가 없이 알아서 다른 사람이 유지시키는 시스템...
댓글 9개 ▲
2018-01-19 13:18:43추천 1/16
그러면 우리나라 은행의 보안이 짐바브웨의 화폐가치도 안정을 시켜주나요? 미국연방준비위원회에서 내전이 발생한 나라의 화폐가치안정과 국제송금시스템도 보장해 주나요?

지금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현물화폐 (원)으로 스마트컨트렉 기술도 가능한가요?
2018-01-19 13:19:59추천 14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화폐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당위부터 있습니까?
2018-01-19 13:21:34추천 1/9
가상화폐는 전세계에서 하나만 있어야하는 화폐가 아닙니다만...
2018-01-19 13:22:14추천 7
스마트컨트렉 찾아보니 그냥 님들이 중고나라에서 거래하는 에스크로 아닙니까?
그리고 블록체인으로 저 스마트컨트렉을 구현하는게 쉬운줄 아세요? 일단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마당에 뭘 중계해준다는겁니까?
에스크로라는 훌륭한 지급보증 시스템. 그리고 필요로 하면 저렇게 만들면 그만입니다. 무슨 블록체인이 만능 기술인줄 아시나.
2018-01-19 13:34:06추천 6
다른나라가 걱정이 된다면 유로화 같이 세계화 같은것이나 만들어야죠.
그리고 그렇게 할거면 현재의 통화를 세계화로 바꿔줘야지 무슨 소수 누가 얼마나 가진지도 모르는 가상화폐 독점이 답입니까?
상식적으로나 정상적이라고 보십니까? 미국 일본이 1억개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가 100만개 가지고있는것으로 비트코인을
세계화의 시작점으로 시작할까요?
2018-01-19 13:34:54추천 1/8
에스크로는 스마트 컨트렉이랑은 완전히 틀린것입니다만.. 그러면 에스크로 회사도 중간에 껴야하고 그 에스크로 회사도 못믿겠으면 에스크로의 에스크로 회사도 있어야하고 이게 무한 반복이죠. 스마트컨트렉은 그게 없이 다이렉트로 신뢰가 가능한 거래를 할수있는 시스템입니다
2018-01-19 13:40:31추천 6
계약에서 조건이 충족되었는지 어땟는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코인 유령이 가서 확인하고 계약되로 이행되었는지 확인 보증해주나요?
다른 노드유저들이 가서 확인해주는건지.
2018-01-19 13:45:15추천 1
그리고 뭔가 잘못이해를 하시는데 계약서 같은것을 블록체인기술로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저장해서 실제 위변조나 상대방이 잘못된 정보나 조작된 정보로 사기치는것을 막을수는 있겠지만 그것또한 누군가 진짜 사람이 중계를 해줘야 하는것이라고는 생각해보신적이 없나요?
결국 중앙의 메인 컴퓨터가 그것을 이행하면 된다고 하지만 결국 신뢰를 못해서 무인으로 동작하는것을 원한다는것 아닙니까. 그게 무인이 됩니까?
2018-01-19 13:47:20추천 0/11
네 그 조건을 충족하는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컨텐츠를 판매할때는 유용하게 쓰일듯합니다. 소비자가 코인으로 디지털 컨텐츠를 구매하면 코인이 자동으로 분배되어서 각각의 계좌에 들어가니까요
2018-01-19 13:19:10추천 6
기술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으로 나눠서 생각해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분리가 가능한가?
그리고 보상으로 주어지는 가치를 묶어둘 수 있는가?

전 둘 다 가능하다고 믿고,
생태계는 어떤 형식으로 만들지는 이제 아이디어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문제가 있고, 퍼블릭 블록체인이 정답인 것처럼 말하지만
그것도 네트워큭와 데이터의 성격에 따라 양쪽 다 중요한 기술이 될 겁니다.

무엇보다 미래 블록체인 시장이 계속 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코인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보구요.
댓글 0개 ▲
2018-01-19 13:19:23추천 9
그렇다면 졌는가?
댓글 0개 ▲
2018-01-19 13:19:23추천 8
질문

암호화폐의 최초 생성자는 누구입니까?

암호화폐를 현금화 해주는 법이 규정되어 있습니까?

채굴이라했는데 자연발생이 아닌 만들어진 가상공간에서 채굴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까?

자연발생 된 자원이 아닌것을 채굴한 것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을 취득한게 아닙니까?

누가 무슨 이유로 어디에 사용하고자 만든겁니까?

유사화폐가 몇종이며 다들 인정해야 합니까?

인정받는 코인은 몇가지이며 그 책임은 어느 업체나 은행이 가지고 있습니까?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게 가상화폐 뿐입니까? 아니면 다른 것들이 존재합니까?

우리는 인터넷 뱅킹 폰 뱅킹 카드 등 현금을 데이터화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댓글 3개 ▲
2018-01-19 13:43:38추천 1
블록체인
Blockchain
요약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장부. 신용이 필요한 온라인 거래에서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로 사용된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의 보안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 다음백과

블록체인은 보안기술 이라고 규정됩니다 가상화폐에만 사용할 기술이 아닐 수 있을 것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에만 국한하지 않아아 하는것이 아닙니까? 해킹방어를 위한 기술과 가상화폐는 분리가 가능해야 하는것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과 가상화폐라는 수단으로 말입니다 왜 분리가 될 것인가? 를 질문한 것입니까?
2018-01-19 13:58:27추천 1


2018-01-19 13:58:43추천 0


2018-01-19 13:21:51추천 10
기술을 발전시켜야지 어디서 말도안되는 도박판을 옹호
댓글 0개 ▲
2018-01-19 13:24:26추천 7
“근데 여기서 암호화폐가 빠지면 이 기술을 어떻게 구현할까요?”

회사에서 비지니스에 대한 이력과 재무제표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나요? => ERP 시스템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돈 많이 들어요.
그런데 출판시장에서 인세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것을 블록체인으로 한다고 하면
첫째. 출판사가 참여합니다. 어차피 집계하려면 돈 듭니다.
둘째, 저자가 참여합니다. 왜냐면 자기 책이 어디서 발간되고 어떻게 팔리는지 투명하게 알고 싶을테니까요. 그 댓가로 인세 받으니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댓가로 일정 비용을 감당하라고 해도 당연히 합니다.
셋째, 평론가나 서적관련 전문가, 일반인도 각자 이해 관계에 의해 참여합니다. 각자의 이익이 참여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높다면 안할 이유가 없죠.

코인요? 그거는 부수적인 도구일 뿐이었죠.

가상의 항공사에서 마일리지 판매히는데... 당장 비행기탑승도 안되지만 거래소 만들어서 k-항공, x-항공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거래 하는데, 혹시 미래가치를 대비해서 마일리지당 1000만원에 판다고 합니다.
자 이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상의 항공사가 비행기만 사서 마일리지를 탑승권으로 비꿔 주기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빨리 사서 존버 하시죠?
댓글 0개 ▲
2018-01-19 13:24:46추천 10
결국 한마디로 지금의 은행 국가를 신용못하겠다는건데 그냥 무정부 주의자 하세요. 무슨 기술어쩌고저쩌고 하지들 마시고...
우린 정부가 필요없다!!! 라고 외치는 무정부주의자랑 다를게 뭐여
댓글 0개 ▲
2018-01-19 13:26:13추천 6
블럭체인기술을 이용하는데 굳이 누군가가 전기세들여 컴퓨터 가동해 코인을 채굴해서 유통시켜야 한다는 전제부터가 유시민님의 의견과 다른것 같은데요.

그리고 세상에 수많은 새로운 기술은 많죠.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까지 하는 기술의 그 생태계란걸 유지해야할 필요가 뭐가 있는지...

핵개발은 뭐 할줄몰라서 안하나요
인간복제는 뭐 할줄몰라서 안할까요..

어떤 기술에 양면성이 존재한다면
사회에 해악을 줄수있는 범주는 폐기시키고 인간에게 유용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그게안되면그 기술자체를 폐기시키는게 옳다봅니다.
댓글 0개 ▲
2018-01-19 13:27:57추천 4
무정부, 탈 종속화를 지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때에 채굴에 가치를 보상으로 주지 않을 수 없으니 분리가 안되는 겁니다.

채굴이 필요없는 기술을 사용하거나, 정부/공공/기관/자발적 참여자가 채굴을 "제공.공여"하면 분리 됩니다.
댓글 0개 ▲
2018-01-19 13:30:10추천 4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법정화폐로써 기능하지 못 한다라는 점을 명확히 짚고 넘어간 것 하나만으로 이기고 진 것은 모르겠으나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작가가 경제학자인만큼 실물경제 등을 빌어 토론 할 것이라 예상 했는데 오히려 전문분야가 아닌 기술적인 측면에서 토론 했음에도 결과가 좋았다 생각 하고요
보상이 없는 블록체인의 다양한 예 중에 자꾸 김진화 대표가 말을 잘라 먹어서 제대로 설명이 안 된 것 같던데 자율주행 자동차의 예가 가장 적절한걸로 보이던데요?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각자의 컴퓨터에서 계산되어진 결과물들 블록체인에서 말하는 소위 장부를 이루고 그것을 모두가 주고 받을 경우엔 선의를 가진 자발적 참여에 해당 되는 것 아닌가요?
코인따위가 아닌 안전을 위한 선의 말입니다
댓글 0개 ▲
2018-01-19 13:31:12추천 5
분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유의성이 있다면 충분히 분리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우리가 사용하는 데 누군가 돈을 줘서 쓰는 게 아닌 것처럼 블록체인 자체로서 수익모델을 유의하게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분리 가능하다 생각하고요. 분리 불가능한 기술이라면, 그것은 개미들이 지금처럼 연료를 주입하지 않으면 멈출 수밖에 없는 것이죠.  누군가 영원히 연료를 주입하고 불을 때지 않으면 멈추는 기술이라면 그 기술은 유한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제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가상화폐에 가장 큰 의문을 가지는 건 탈중심화의 기치를 내건 P to P 기반 기술이라면서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소수 몇 명이 대부분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고, 거래소라는 것을 거쳐서 대부분 거래가 되고 있는 현실, 그리고 거기에 부수되는 엄청난 수수료...  탈중심화는 프로레타리아 혁명을 위해 부르짖던 부르쥬아와의 계급 투쟁 성격이 강한데, 그들 스스로 또 하나의 부르쥬아(중심)가 되고 있는 모습에서 혁명을 가장한 사기라는 심증이 점점 강해지는 겁니다.

한발짝 더 들어가면 인터넷 상의 프로레타리아 혁명을 꿈꾸는 것이죠. 체굴자들은 공산당의 간부나 당원쯤 되는 것이고요.
탈중심화를 기치로 내걸고 있지만, 그 중심에 있는 세력들은 핵심 지배층이 되는 구조.
그리고 그 아래 노동자들(개미)은 노동 대신 끊임없이 자본을 대는 노예에 가까운 구조.
너무나 비현실적인 걸 유시민은 이미 통찰한 것입니다. 분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가상화폐만 떼어내 본다면, 불가능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수천 만을 죽인
20세기 초의 프로레타리아 혁명을 꿈꾸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댓글 1개 ▲
2018-01-19 13:43:27추천 0
명확히 말하면, 탈중심화라고 하지만, 지금의 경제체제를 부정하고 가상화폐 가진 사람들의 세상으로 혁명을 꿈꾸는 것이죠.
보통 사람 입장에서 왜 가상화폐 가진 사람의 세상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가상화폐건 뭐건 간에 돈 가진 사람만 바뀔 뿐, 달라지는 점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겁니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걸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장사치들만 떼부자 되는 놀음일 뿐인 데 말입니다.
2018-01-19 13:32:58추천 8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아무리 좋은 기술로 내놓는다고 해도
결국 화폐는 특정 집단이 독점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유작가가 지적했는데
그 말이 나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지배계급이 탄생하게 되겠죠.
가치가 부여된 화폐란 권력 자체입니다.
그 권력을 만민이 차별없이 공유가 가능해요? 그건 꿈일뿐입니다.
선의로 다가가면 가상화폐가 세상 만민에게 가장 좋은 화폐가 될 것이라고요? ㅋ
안희정이가
전대갈이랑 쥐박이 행동도 선의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뜬구름 논리로 보입니다.
댓글 0개 ▲
2018-01-19 13:33:54추천 1
둘을 붙여 생각해도 현재의 베트코인은
막대한 손실을 안길 수 있는 투기잔아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급성의 투기광풍이 있다면
일단 제제를 해야죠.. 국가가 있는 이유가 이거 아닌가요
이런걸 막고자 엄청난 규제와 위원회를 만들어
국가적으로 유지하고 있기도 하구요
댓글 1개 ▲
2018-01-19 15:39:22추천 0
좋은기술이라기 보단, 좋은 아이디어 같단 생각이 듭니다.

진짜 좋은기술이면, 누군가가 암호화폐를 위해 열심히 채굴하고있을 필요조차도 없애면서, 블록체인의 강점인 어떤 해커도 해킹할수 없다가 되어야 겠죠 물론 쫌 너무 많이 갔단건 알겠습니당 ㅎㅎ

대충 블럭체인 이란것 이해당사자들만 참여해도 충분히 유지가 될거같은데 말이죠.

댓가가없이는 유지가 안된다는게 의문이네요
2018-01-19 13:34:52추천 1

댓글 0개 ▲
2018-01-19 13:40:57추천 1
블록체인기술에 필연적으로 보상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바탕에 깔려있는 논제이네요..암호화폐는 이미 리플을 통해 블록체인기술이 아니어도 암호화폐가 통용가능하다는것은 증명되었구요..그렇다면 블록체인기술은 왜 꼭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죠...먼 미래 해당기술이 어떤식으로 발전되어야하는지에 대한 비전제시도 없이 개발자는 해당기술을 암호화폐와 연관지어서 세상에 툭 내던진겁니다.보상적  내용을 지닌 암호화폐가 블록체인기술과 분리될수 없다면 버려야하는 기술입니다..
댓글 0개 ▲
2018-01-19 13:48:00추천 0
그리고 만에 하나 제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서 거래소의 서버들이 무자비하게 폭파당하고 아수라장이 일어났다면 전쟁후 복구가능합니까?? 금은 채굴해서 남들이 모른는곳 금고에 욷어두면 다시 꺼내쓸수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암호화폐는
채굴이라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채굴이 아니죠..
댓글 0개 ▲
2018-01-19 13:52:25추천 0
어제 나왔잖아요. 블록체인 기술을 코인을 주는 보상이 아니라 이해관계가 같은 그룹끼리 모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요.

음원관련 블록체인들은 음원을 파는 사람 작곡사 작사가 가수 소속사 그걸 듣는 스트리머 들이 모이면 되는거구요.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수익과 연결되니깐 당연히 컴퓨팅에 참여 하는거구요. 듣는 소비자 입장에선 스트리밍동안 자연스럽게 컴퓨팅에 참여 하면 되는겁니다.

그걸 꼭 코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상화폐로만 보상 하지 않아도 컴퓨팅에 참여자를 늘리는게 얼마든지 가능하다고요.
댓글 0개 ▲
2018-01-19 13:56:18추천 4
글쎄요, 어제 토론을 보면서 승자 패자 나누기는 사실 어려웠다고 생각했던 1인인데요, 오히려 사회자께서 주제와 관련된 이슈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어 이도 저도 아닌 '유시민 선생의 암호화폐학 개론 수업'이 되어 버렸다고 봅니다.
토론을 보기 전 제가 생각했던 주요 논점은

1. 비트코인이 무엇이고, 장래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무정부 기축통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가?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낙관적 희망 내지는 기대가 현재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기의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였고,

이 논쟁은 손사장의 뜬금없는 훼방으로 명확하게 마무리는 못되었지만 그나마 어제 유시민 선생님의 '그래서 비트코인이 미래에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과 '비트 코인 진영에서 한 번도 비트코인이 금이나 화폐처럼 될 거라 말한 적 없다'라는 김 대표의 답변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봅니다.

두 번째 논점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코인 인센티브가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  어떤 블록체인 생태계(상품 교환, 서비스 교환 등)이 생성될 때, 공급자와 수요자를 이어주기 위해 코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소위 찬성론자의 입장인데, 결국 전세계 국가 화폐가 사라지는 극단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느다면 코인과 법정 화폐간의 교환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코인의 교환 가치가 안정화 되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건 찬성 반대 양측의 공통된 입장이죠. (찬성 쪽은 그나마 블록체인 기반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고, 참여자가 늘어나면 교환 가치 안정화도 이루어질것이라 '예측 또는 희망'하고 있는 거 같구요. 어떠한 명확한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사례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제 듣다보니, 완전 개방형 블록체인 산업이 아닌, 저작권이라던가, 차량간 운행 정보제공과 같은 제한된 참여자만 활용하는 폐쇄형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굳이 코인을 인센티브로 제공하지 않더라도 돌아갈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제 토론을 보며 안타까웠던 것은, 찬성하는 측에서 나온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게 뭐가 잘못된것이냐?, 기술이 발달하기 위해서 과도기적 희생은 불가피하다. 누가 비트 코인을 자산 가치 투자의 매개체로 등떠민적 있느냐는 식의 현실인식이었습니다.
사실 여기 오유 유저분들은 상대적으로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것으로 최소한 보입니다만,
주변에 여기 붙어서 한탕을 꿈꾸며 생업도 포기 내지는 집중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도 블록체인에서 보면 그냥 한 노드에 불과하겠지만, 엄연히 우리와 함께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일원이고 시민입니다.

전 이들의 불행이나 실패가 개인적인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이 또 나에게 나비효과처럼 돌아올 수도 있는 것을 유시민 선생 같은 분은 우려하고 있고, 그래서 국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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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3:56:55추천 3
블록체인이 암호화폐만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지금 상황으로 보면 있을 필요가 없는 기술이죠..화폐역활을 못하는 말 뿐인 화폐만
생산해내서 투기만 부추기는 거라면 그것은 사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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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3:57:15추천 2
님이 rpg게임을 사는데 1년동안 던전을 돌며 5000만원짜리 아이템을 구했다고 가정하고..그건 님이 밤새가며 pc방에 돈써가며 체력적 물질적 공을 들인 만큼의 가치를 매겼다한들...
Rpg게임 안하는 입장에선 그냥 그들만의 세상인것이고 아무런 가치가 없는겁니다..가치가 0이라는겁니다.그것의 반증이 곧 정부의 말 한마디에에 대폭락 해버리는 양상을 보면 알수 있죠..아무런 사회적악속도 없이 무형의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 숫자만으로 본인들이 피땀흘려 모은 실질적인 유형의 가치인 화폐를 때려박는 모습 보면 안타까울뿐입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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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3:58:03추천 1
유시민 작가가 말한건 블럭체인기술의 이상과 가상화폐의현실이 서로 모순된다는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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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4:00:55추천 1
그 기술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 그 기술
좋은게 있으면 발전시켜야지요
게임머니 등으로 차별을 두고 발전시키면  되지않나?

지금은 도박장
지금은 개판오분전
돈놓고 돈잃고 지랄하기
돈놓고 돈따고 지랄하기

사회적으로 해악만 가득하지
무슨 이익을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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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4:44:27추천 0
그래서 몇층에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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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4:47:18추천 1
내 이나이에도 가상화폐를 어떻게 사용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컴퓨터 활용 못하는 나이드신 분들이나 컴맹은 이제 돈도 못쓰고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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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4:51:38추천 0
블록체인의 미래고, 개발이고, 개념적 설명과 논의는 이제 사람들도 할만큼 했고 들을만큼 들었는데.....
뭐가 어찌 되었건 현재 사람들이 현재 그것을 이용하여 '투기'를 심하게 하고 있고 과열되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건 변하지 않는 현재, 지금의, 사실인데요.  도대체 무슨 대답을 원하시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모니터에 숫자 써진거 하루종일 쳐다보면서 실물도 없는 그 모니터 숫자에 통장에 있는 '진짜 돈'을 쏟아붓고 있는 지금 기술이 어쩌고 체인이 어쩌고 이야기 해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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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5:05:17추천 0
토론을 하자면서 샷건을 날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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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5:37:20추천 0/4
유시민에게 질문하고 싶은것은 왜 민간이 화폐권력을 가지면 국가가 화폐권력을 가지고 있는것보다 더큰 재앙 이라고 했는데..... 우리 인류가 한번이라도
완벽하게 투명한(모든거래를 포함함) 화폐권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 지금의 암호화폐는 보완해야할 기술이지 사기로 취급 하는것은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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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6:04:32추천 0
그게 이상론입니다.
민간에 이양한다 = 대기업과 자본가가 독식한다.
이렇게 될게 뻔하니까요.
우리가 이원집정제니 의원내각제 반대하는 이유랑 같지요. 지금도 자유당 국개의원은 재벌 및 기득권의 대변인인데 그거 했다가는 재벌이 국가 권력도 소유하게 됩니다.
아닐거 같아요?
2018-01-19 17:26:00추천 0
제목은 저렇게 써놓고.... 싸우자고 올린글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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