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01년식 에쿠스 어떤가요?
게시물ID : car_101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워여름
추천 : 3
조회수 : 380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07/27 03:38:05
옵션
  • 본인삭제금지
지금도 차가 있기는 한데 
20년이 넘은차라(97년식 쏘3) 올 여름들어 잔고장에 더해서 여기저기 케이블 배관마모가 나타나네요.. 오늘은 스티어링오일이 터지질 않나...
아는 분이 01년식 각쿠스를 저렴하게 주시겠다고 하는데- 
차 상태는 이마 최상급일것 같아요. 카센타 운영하시는 분 차라. 
근데 보험이나 세금이 제일 걸리네요. 
연비는 아무리 안좋다고 해도 지금 타는 차 정도일것 같아서 별 걱정은 안되는데 말이죠..

현재 1세대 에쿠스 운용중이시거나 소유하셨던 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연비, 잔고장, 부품값, 기타 여러 소해들이 궁금합니당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8-07-27 08:20:27추천 0
01년식 에쿠스면 어차피 지금 거래도 안될텐데... 그분이 차값을 받겠데요? 공짜로 준다고해도 가져갈까 말까 한데...흠...
댓글 0개 ▲
2018-07-27 09:52:24추천 1
간지는 날거 같은데, 레트로 취향아니시면 기름 먹는 하마를 그것도 01년식을 돈주고 데려올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한 150만원 하려나 모르겠네요.
댓글 0개 ▲
2018-07-27 09:53:11추천 0
카센터 하시는 분의 차가 일반 차량보다 상태가 좋은경우가 많은건 맞지만....
아주 막 엄청 좋거나 하진 않아요.
왜냐면... 앞을 내다보고 고치는 경우가 잘 없거든요. 고장나면 내가 고치면 되는데 굳이 미리 고쳐둘 필요가 없으니까요...
댓글 0개 ▲
2018-07-27 10:43:40추천 1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기 에쿠스면 현재 그닥 거래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차는 크지만 그만큼 들어가는 유류비대비 편의사항도 요즘차량에 비할바는 못되기에 저렴하다한들 가져올 이유가 있을지는...;;
물론 기존 쏘3보단 좋겟지만...흠...글씨요
댓글 0개 ▲
2018-07-27 11:12:28추천 3
01년식이면 저도 좀 말리고 싶네요. 아무리 구형이라지만 에쿠스는 에쿠스입니다. 세금은 3.5기준으로 경감되서 1년에 45만원정도 밖에 안나올겁니다. 보험은 나이가 있으시다면 자차빼면 50내외로 나오지않을까 봅니다. 그리고 카센터 사장님이 관리 잘하셨다니..뭐..딱히 드릴말씀은 없지만, 참고로 에쿠스 미미가 부품가만 개당 30만원입니다. 로워암도 짝당 15만원이구요..즉, 구형이라도 에쿠스는 에쿠스란 이야기가 부품값도 생각보다 비싸다는것입니다.그리고 연비는 그다지 생각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댓글 1개 ▲
2018-07-27 11:57:58추천 0
세금, 보험 금액범위 가이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궁금했던건데 감사해요
2018-07-27 11:30:35추천 2

02년식 GS300소유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만 다니니 연비는 냅다달리면 9km 닐리리만보일때에는 11km. 18만 9천뛴차량이고 고장이라고 할꺼는 작년에 스타트모터교환 밖에 없군요(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장실 다녀오니 시동이 안걸림)그러고 오일 잘갈아주고 브레이크 패드 갈고 하니 아직 잘달려 줍니다. 확실히 잔고장 없는 차량중 하나입니다.
댓글 3개 ▲
2018-07-27 12:03:43추천 2
와! 실오너님이시네요!
연비는 정말...제차랑 다를게 없네요 ㅋㅋㅋ
제차가 1.8 sohc인데ㅋㅋㅋㅋㅠㅠ
저도 만약에 이전받더라도 다시 팔거나 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오래만 잘 달려다오 싶은 마음이라 잔고장 없고 연비도 절망적이진 않다고 하시니 마음이 기우네요 ㅎㅎ
그나저나...종이컵을 ‘씌워’노신걸 보니 포경의 악몽이 -_-
2018-07-27 13:26:35추천 0
회사 이사님이 제차앞에서 커피마시고 있는걸 봤는데 한시간 운행하고 나니 저렇게......ㅋㅋㅋ
2018-07-27 14:28:06추천 0
hooded dick 이 됐네요 ㅋㅋㅋㅋ 죄송.......
2018-07-28 01:24:30추천 0
보통 3.5 정도를 많이 타실텐데. 연비야 타기 나름이긴 하나 복합으로 7정도 나왔구요.

일본차 플렛폼을 고대로 가져다 써서인지 잔고장은 별로 안났습니다.
미미한번 갈고. 산소센서.
호스류 갈고. 배선 쇼트나서 교체
실내 내장제 크렉난거 교체. 에어컨 컨트롤러. 유리기어

5년타면서 정비비로 300정도 쓴것 같네요

장점은 큰 차체와 탱크같은? 느낌 갠적으로 좋구요. 시비도 소형차 탈때보다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특히 택시나 버스기사들

정비비가 비싸다고는 하나. 결국 차 가격이 싸기때문에. 그냥저냥 싼맛으로 대형차 탈만합니다. 동시대 체어맨에 비해선 부품도 싸게 먹혀요. 단 정비비가 차값 넘는거 싫으시면 비추. 무조건 넘습니다. 차는 썩었지만. 부품은 새걸로 나옵니다.

단점은. 차 자체가 롤링이 좀 심합니다. 천천히 시내바리로 댕기기에 애쿠스의 물렁한 승차감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긴 차체가 오히려 고속 주행 불안하게 만듭니다. 동시대 나온 w220 이나 한세대 아래인 w140 혹은 체어맨이 안정성은 굿이죠.

고속주행 많이 안하시면 가격대비 에쿠스 강추.
댓글 2개 ▲
2018-07-28 01:51:16추천 0
와...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차량 운행하게 되면 어떤상황일지 상상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장거리 다닐일이 드물어서 다행이려나요?ㅎㅎㅎ
그나저나 미미가 잘터지나 봐요.. 언급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울컥거리기 시작하면 진짜 싫은데 ㅠㅠ
2018-07-28 08:43:21추천 0
저도 예전에 2004년식 3.5를 운행해본 경험으로는 연비 7이싱이면 복합으로 잘나오는편이라고 봐야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시내 5키로 왔다갔다..고속 6키로 조금 더나오는수준..동호회가봐도 대부분 비슷하더라구요. 겨울엔 더 안나오죠. 에쿠스차체가 전륜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미미...쇼바라든가..멤버부싱이 말썽을 일으킵니다. 미미가 잘 나가는건 아닌데..미션미미가 망가지면 견인을 해야합니다. 에쿠스는 미미가 타차량과 달리 일반고무방식이 아니라서요. 쇼바도 전자식이면 개당 30 입니다..로워암도그렇고..멤버부싱도 그렇고..대부분 오래되면 타차량도 마찬가지로 고장나는건 어쩔 수 없어요. 타임벨트는 55만원정도..아무래도 부품에 미쓰비시가 많아서 대부분 단가는 좀 나갑니다...등속조인트는 왠만해선 잘 안나가는편이구요..그리고 자잘한 고장은 그냥 무시하고 타시는게 좋을거에요.  예를들어 냉장고라든가..네비. 열선..전동시트등등 이것저것 고치다보면 한도 끝도없습니다.
2018-07-29 17:05:25추천 0
예전에 저희 아버지 모시던 차네요.
차가 고장 안나는건 맞아요.
그런데 중고차를 고를때 차량 가격보단 유지비를 먼저 보심이 맞을듯 합니다.
너무 오래된 차량이기도 하고요.
제 생각엔 주인이 최소 두번쯤 바뀐 차량 같은데…
댓글 0개 ▲
2018-07-30 22:04:59추천 1
카센터 사장님들 의외로 자기 차 그렇게 애지중지 안만집니다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