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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대우 투수로 재전향 하려는 듯 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baseball_101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대우
추천 : 1
조회수 : 13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20 17:26:58
사실 투수로서의 성적은 처참했다. 2009년 4월 25일 LG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5연속 볼넷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이듬해 역시 부진했다. 결국 2012년 프로 선수로의 생존을 위해 타자 전향을 시도했다. 고교(광주 제일고) 시절 인정받던 타격 능력에 기대를 걸었다. 특히 강한 파워는 '미래의 4번 타자'라는 기대감까지 줬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아쉬운 결과만이 남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전환점을 준비하고 있다. 김대우는 지난 19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등판했다.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4타자 상대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전에도 불펜 피칭 소식이 있었지만 정식 경기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이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투수 전향'을 고려할 때는 아니다. 선수가 마운드에 다시 서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원래 투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그 의지를 존중했다. 사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투수로서 나서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타자 전향 후 꾸준히 훈련을 소화했고 본인도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지 않아 다시 공을 던지고 싶어 한 것 같다. 실전 경기에서 148km까지 던졌다고 한다. 일단 지켜보고 향후 활용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본인도 고민이 큰 모양이다. 김대우는 19일 등판 이후 본지와 통화에서 "투수 코치님과의 면담이 길어질 것 같다"는 말만 남겼다. 자신의 입장을 전하는데 주저함이 있어 보였다. 현재 김대우의 투구에 대한 정보 보고가 1군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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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5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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