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여덟시쯤에 화단에서 우는 아깽이를 어떤 아주머니께서 보고계시다 그냥 데려갈려하셔서 어미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가셨거든요 그후에도 계속 걱정돼서 한시간 반정도를 지켜봤는데 계속 울기만하고 다른고양이는 안오더라구요 그러다 좀 큰고양이가 한번 와서 보고는 다시 갔구요 애기 상태는 눈꼽도 없었고 털이 좀 떡지고 꼬질한거 말고는 괜찮았던거같아요 손에 비닐장갑끼고 확인햇어요 혹시나 사람손타면 안데려갈까봐 어미가 사냥을 나가면 2-3일정도는 자리를 비운다고 해서 너무 눈에밟히지만 섣부르게 데려올수없었어요 일단 집에 두명의 고양이가 있기도 하고 학생이구 또 애기 상태도 좋아보였거든요 근데 방금 쓰레기 버리러갔다가 보니 아직도 있어서 일단 작은 박스로 집을 만들어주고 불린 키튼 사료를 나뒀는데 너무 걱정돼요 어미가 다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