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1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아직 군대는 안다녀왔구요 .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 군대를 갔는데요,, 가끔씩 휴가 나와서 만나기도 합니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정치얘기나오면 항상 싸웁니다. 

군대에서 어떤 주입식 교육을 받는지는 몰라도 아이들의 생각이 너무 편중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한민족이 아니라 우리가 쳐부수어야 할 주적 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요;

어차피 한번은 전쟁해야 통일될꺼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

그리고 이번 천안함 사건도 북한어뢰라고 100% 확신하고 있고, 물론 국방부의 발표를 그대로 믿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 그래 만약 니 말대로 국방부의 발표가 사실이라고 치자, 그럼 이번 천안함 사건의 책임은 

경계를 소홀히한 우리나라 해군에게 있지 않을까? "라고 반문하면 

그게 북한탓이지 우리탓하면 우리끼리 싸우는격이 된다고 반문합니다. 뭐 상식 밖의 말을 하니까
반문할 방법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 

그리고 제가 "그리고 그 발표도 믿을만 한게 못돼, 생각해봐 철통같은 해군의 경계를 한번에 뚫고 

한미작전부대가 있는 백령도 상까지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고 내려와서 천안함을 조용히 쏘고 다시 

북한쪽으로 아무런 방해받지 않고 돌아간다는게 가능하니?,  이건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 뿐더

러 국방부의 발표가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진짜 우리나라는 내일모레 북한에게 정복당할지 모르는 

군사적 약국이다."라고 반문하니 

그친구왈:" 니가 아직 군대에 안있어 봐서 모르는데, 북한의 군대 규모는 
세계 어느 국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정도로 크고, 우리나라가 탐지할수 없는 군사장비도 많다"라고 반문.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이후로 아주 제대로된 대북 정책이 나왔다고 생각들을 하네요.

그리고 더욱 가관인건, 이명박 대통령 이후로 우리 나라가 경제적인 측면으로도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나라당은 능력있는 당 , 당연히 뽑아야 한다고 생각들을 하고요



여러가지 제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가지고 반문했지만,

저는 북한편이라면서 빨갱이로 몰아가네요 ;;

아..인터넷 , 오유 하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구나 ..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참 멀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