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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 슬프면서 신기한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1014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꼬빨자
추천 : 1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24 00:48:57
브금정보 : http://pds23.egloos.com/pds/201202/22/45/He_is_we_-Breathe.swf 이일은 오늘 있었던 일임 아빠친구딸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는데 그 아빠친구는 보성에서 자기누나가 아퍼서 병간호였음(백혈병) 그래서 아빠한테 부탁하고 올라오신다고 함 아빠가 아저씨딸 데리고 병원가서 ct찍고 했는데 아무 이상도 없다고 함 여튼 아저씨가 와서 고맙다고 찹쌀줌(그거로 찰밥했음) 그리고 아저씨가 자기집에 딸 대려주로감 찰밥 한거 아저씨주려고 아빠가 나갈준비 하는데 아저씨가 울면서 전화함 자기누나가 죽었다고... 사실은 이랬던거였음. .... 아저씨누나가 백혈병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쯤 됬는데 의사는 이주전부터 돌아가실 준비하라고 했었음 그래서 아저씨가 맨날 병원가서 하루에 세시간씩 자기누나 옆에 있었고 최근에는 병세가 꽤 호전됬다고함 근데 딸때문에 잠시 자리비운사이에 돌아가신거임 그래서 아저씨가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로 자기가 맨날 지키고있어서 누나가 못떳는데 자기 딸 쓰러지게해서 자기 보내고 자기 없을때 떳다고서럽게 우심. 와....진짜 세상일이란게 이상함.... 아저씨가 너무 불쌍해서 이글을 올려봄 그 누나 자식들은 이제 중고등학생이라는데 아빠엄마 다 계시는게 정말 행복한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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