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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로 효과본 사람의 이야기 (미미함 주의)
게시물ID : diet_70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옹아손
추천 : 18
조회수 : 225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5/22 11:34:19



스쿼트(스쾃이 바른 표기이지만 많이 쓰는 표현으로 쓰겠습니다)는 정말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스쿼트랙을 쓰기 부담스러우면 케틀벨 스윙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힙 하나만 바라본다면 힙 쓰러스트도 참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미미하지만 제가 효과본 사진 한 장 올릴게요.

스퀏2.jpg



왼쪽 사진이 좀 어둡긴 하지만 2년 뒤에 힙이 올라간게 보이시나요?
힙이 올라가면서 다리도 더 길어보이더라구요. 힙이 올라가고 남은 공간이 다리길이를 +해주는 효과가 있나봐요.
2013년은 다이어트로 9키로 정도 감량한 시점이었고, 지금은 겨우내 살을 불린 뒤라
몸무게는 2킬로그램 차이 밖에 안 납니다. 물론 골격근은 오른편이 3킬로그램 넘게 많습니다.

스쿼트가 효과가 없던 분들을 보면, 운동을 채 일년도 하지 않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신체의 변화는 운동을 1년이상 꾸준히 했을 때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짤을 보면 1달 만에 놀라운 효과를 본 짤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던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척 큽니다.
당장 맨몸스퀏 자세도 안 나오는 사람과 몇 번 하면 중량 달고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의 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요. 근질 자체도 다릅니다. 운동경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정말 큽니다.
지켜보면 알게 되더군요.

살은 첫 일년 동안 많이 빠지지만, 몸매는 1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니
참고 인내하다 보면 서서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사실 좀 늦었지만) 살 빼느라 분주해질 때가 와버렸네요.
겁내지 말고 열심히 운동하다 보면 꼭 좋은 성과 얻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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