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로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못살겠다 싶어 집을 짓기로 하고 땅을 알아보다가 마침 작은 자투리 땅이 나와서 계약 직전 까지 왔습니다.
맨날 전세 계약만 하다가 처음으로 매매계약을 하게 됬는데요.
토지 거래 할때 주의 해야 할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토지상황은 다 확인했구요. 구청가서 주택 신축이 가능한지, 지하매설물이 없는지, 별도의 지자체 조례로 걸린 규제사항이 없는지 정도는 확인 했습니다.
제가 지금 제일 맘에 걸리는 것은(아무래도 첫 매매 거래고 전 재산을 다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현재 토지를 구매하게 된 경위가 동네에 자투리 땅이 보여서 매물로 나온 땅이 아닌지라 몇군데의 부동산에 거래를 위한 요청을 했는데 두군데에선 전혀 땅 주인을 찾지 못했거든요.
포기 할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근처 부동산 한군데 더 들러서 문의를 했더니 1주일만에 바로 연락이 와서 급 진행이 됬습니다.
가격도 예상범위 안에 들어와서 거래를 하려고 하는데 막상 계약 일자가 다가오니 그동안의 고생에 비해 너무 순조롭게 급 진전되니 오히려 불안하네요.
부동산 매매시 확실하게 본인 확인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할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