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뒤에 스위스로잔에서 회담이 열립니다.

한반도기 사용과 남북공동 입장, 피겨페어등 북한의 와일드카드 형태로의 종목참가 등은 별 잡음 없이 협의가 될 것 같고

역시나 최대 관심사는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있는 단일팀 승인여부죠.

보통 회담전에 각국이 하루전 사전회담을 가지기때문에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는데 단일팀 관련해서는 다른 참가국이 승인해야 되는 부분이라 보도가 신중하네요.

우리와 같은조에 속한 스위스 스웨덴 일본 모두 엔트리 확장에 대해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상태이고 국제아이스하키협회 IIHF는 찬성의 입장을 낸 상태입니다.

IOC가 어떤형태로 중재를 할지 참 궁금해지네요.

최상의 시나리오는 스위스 스웨덴 일본이 한발 양보해주는 것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단일팀은 승인하되 엔트리 확장을 승인해 주지 않는 그림이 될 것 같네요.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