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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14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XFqY
추천 : 0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6 10:43:52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37만원이 개인통장으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한번 얘기해봐요.
먼저 첫번째는 엄마 여행비용이예요.
엄마가 6개월쯤전에 밥집을 창업하셔서 계속 일하고 계신데
이것때문에 우울증도 걸리신거같고 안그래도 마른편인데 5키로가 더 빠지셨어요.
그래서 가게정리되면 한 일주일쯤 갔다오시게 드릴까해요.
아직 가게가 나가지않아서 기간은 미정이예요.
두번째는 우리강아지 병원비예요.
나이먹은강아지가 밤에 잠도 잘못자고 해서 병원가서 진단받고 해볼까해요.
여름되면 지금보다 더 심해질텐데.. 그전에 얼른데려가야겠다는생각도 들어요.
근데 이건 아마 갖고있는것보다 더 많은돈이 들거같아서 걱정이예요.
그리고 세번째는 등록금에 보태는거예요.
국장으로 감면받고 나서도 190만원을 더 내야되는데...
이건 아빠가 내주신다했거든요. 그래서 아버지한태 드리는거예요.
마지막 네번째는 제 용돈으로 쓰는거예요.
엄마가게열기 전까진 다른알바해서 용돈안받고 생활했는데
가게열고 거기서 일하다보니 차마 월급달란소리못해서 돈이 없네요...
강아지한태 쓰기엔 엄마가 더 소중하고 챙겨야하고..
근데 강아지는 목숨이 달린문제고...
수입은 없고 돈은 한정되있는데 쓰고싶은곳은 많아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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