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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아빠
게시물ID :
baby_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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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우시니어
★
추천 :
3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2 13:48:02
40개월 된 우리집 꼬맹이를 키우는 우리집
지 엄마와 침대에서 잘 때마다 치루는 의식이 있다.
"엄마 사랑해~!"
"엄마도 우리 꼬맹이 사랑해~!"
그럴때면 슬그머니 나도 한마디를 보탠다.
"아빠는?"
"아빠는 못생겨서 싫어."
"으음? 진짜? 아빠 싫으면 이제 아빠도 꼬맹이랑 안놀아 줘야겠다"
"엉? 아니야 아빠는 못생겨도 괜찮아."
이 놈 죽어도 잘생겼다는 말은 안해준다.
그래도 니 놈은 아빠를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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