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에게 진짜 질문하고싶습니다. 도대체 이건 무슨경우인거죠? 사람 바보만드는거 한순간인가 싶네요,, 3월경에 어떤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호감을 가지면서 만나다가, 섣부렀을지도 모르겠으나, 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자기는 졸업할때까지 사귀고 그럴수잇는 상황이 아니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졸업할때까지 1년반정도밖에 안남았으니, 그 사이 좋게좋게 만나면서 기다릴려고했습니다. 흔히 연인들이 하는,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같이 산책도하고, 서로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이성 만나고 그러면 질투도하고 그랬죠, 다른남자 만나고그럴때도 , 그냥친구야~ 라며 되게 신경쓰는 눈치였고요, 그러다가 오늘 제가 다른남자 만나지말라면서 그랬더니, 니가 신경쓸일이 아닌거같은데,, 왜그러냐면서 그러는겁니다.. 이건 다른남자가 생겼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이제 만나는게 싫증난단 뜻일까요? 진짜 답답하니 잠도 안오고 해서, 이 늦은 시간에 주저리주저리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