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제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이 있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제가 회사차로 2012년 봉고3 1톤카고 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2015년1월13일날 차량운행중 동서고가로에서 하얀연기와 함께 차가 퍼져서 가까운 정비소로 차를 견인하여 옮겼습니다. 정비소에서 하는 말이 엔진이 다 타서 엔진을 갈아야 될것 같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ㅠㅠ 매우 슬퍼하고 있던차에 정비기사가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를 보더니 보증수리 가능할것 같다는 한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뒤에 알고 보니 5년 8만킬로 까지는 엔진은 보증수리 대상이더군요. 보증수리 가능한걸 알고 부산 사상기아서비스센터에 가니 1톤 차량은 사상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근처에 있는 삼덕정비라는곳이 모두 수리를 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차량을 입고하였습니다. 거기서 차량을 보고 엔진부품 대부분을 갈아야 된다고 하여 1월 14일에 차를 맡겨 1월22일 에 차를 출고하였습니다. 차를 출고후 운행하여 보니 엔진도 조용해지고 하여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몇일동안 일 못한것도 있으니 열심히 일 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운행키로수가 78,043km였습니다. 근데 몇일후 2월 23일 차가 또 퍼졌습니다 ㅠㅠ 제가 욕실공사하는 사람이라 지방으로 뛰는 경우가 많은데 고속도로에서 또 차가 퍼지더군요 ㅠㅠ 일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사고날까봐 겁이 많이 났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시 삼덕정비로 차를 입고하니 실린더가 잘못됐다고 하여 2번 실린더를 교환해주었습니다. 이때 운행키로수가 82,229km였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차가 정차시에 떨리이 심하고 1단에서 출발할때 시동이 잘 꺼져서 가까운 카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몇번 차가 서고 나니 또 그럴까봐 겁이 많이 나더라구요 ㅠㅠ 카센터에서 하는말이 정차시에 차 부조화가 심하다고 점검하는 컴퓨터로 찍어 보겠다고 하더군요. 컴퓨터로 찍어보니 4번 인젝터가 고장이라고 뜬다고 보증수리 받은지 얼마 안됐으니 정비공장에 가서 수리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들이 수리하면 비용이 많이 나오니 가면 해줄거라구요. 참 고마웠습니다. 저는 당연히 삼덕정비가면 수리를 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차를 입고 하였는데 삼덕정비 담당자분이 차를 보고난후 하시는 말이 지난번에 2번 실린더를 갈아줬고 이번에는 4번 실린더가 고장이니 보증수리를 해줄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제가 아니 상식적으로 엔진에 붙어있는 부품이 고장난것인데 엔진수리 하면서 관련부품이 않좋으면 다 정비를 해주셔야 되는게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엔진에 연관되어 있는 부품이긴 하지만 2번과 4번은 다른 제품이고 수리를 해줄수가 없다라는 말씀만 하시더군요 또 기아자동차에서 감사가 나와서 이런경우는 감사에 걸려서 수리해줄수가 없다라고 하더군요 ㅠㅠ 이때가 83,000km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서 기아자동차 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콜센터 여직원은 제 말을 듣고 나서 사상서비스센터 직영점에서 전화를 줄거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오후 4시쯤 되서 사상직영점 담당자라는 분이 전화가 와서 보증수리 기간이 넘어서 이부분은 보증수리를 해줄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엔진에 연결되있는 부품인데 보증수리 받고나서 얼마되지도 않아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서 수리를 받으려고 하는데 안된다는 말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그 담당자분이 소비자분들이 기계에 대해서 잘 모를수도 있는데 이건 보증수리를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을 하시길래 제가 알겠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그럼 인터넷에 차에 대해서 잘 아는분들한테 공개적으로 내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물어보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 담당자분이 친절하게 그렇게 하시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다시 근처 카센터로 가서 점검을 받으니 2번 말고 나머지 실린더가 모두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사진까지 찍어서 보여주셨습니다 . 왠만하면 모두 다갈라고 말하고 싶은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4번만 갈고 나머지는 크리닝하고 정비하여 타는게 좋을듯 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ㅠㅠ 피같은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깝지만 또 차가 퍼질까봐 무서워서 안되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자동차 포럼 고수님들께 여쭤 볼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상식적으로 보증수리가 안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제가 잘몰라서 억지를 부리고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ㅜㅜ 그렇지만 주변에 다 물어봐도 이런경우는 보증수리가 되야 되는 경우다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