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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군사위원장 "미군, 북과 충돌 대비 매우 중대한 훈련"
게시물ID : sisa_1014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1/12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8/01/20 22:53:53
美하원 군사위원장 "미군, 북과 충돌 대비 매우 중대한 훈련"

2018-01-17 


미 하원군사위원회 맥 손베리 위원장(공화·텍사스)은 16일(현지시간) 미군은 북한과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매우 중대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베리 위원장은 이런 준비가 사용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옵션'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베리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매우 심각한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중대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은 준비하고 있으며 이것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면서도 미 국방부는 비상계획을 항상 갖고 있다고 밝혀왔다.

손베리 위원장은 "우리는 남녀(군인)에게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를 요청하려면 최상의 군사장비뿐 아니라 최상의 훈련과 준비를 제공해야 한다"며 "그것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news1.kr/articles/?3208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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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의 월드와이드뷰] 맥매스터, ‘북한 폭격론’ 포기 않는 이유는

2018-01-16 

미국 주요 언론이 ‘북한 폭격론’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북한이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하기로 함에 따라 남·북 해빙 분위기가 조성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나 미국 주요 언론은 거의 매일 같이 미국의 북한 공격 가능성에 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가 14일 미군이 전군에 걸쳐 북한에 대한 공격 훈련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게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은 “미 육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군사적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땅굴 전투에 투입할 수천 명의 병사를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코피(bloody nose) 전략’을 소개했다. WSJ는 “미국 관리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제한적으로 타격해도 전면전으로 비화하지 않는 군사적 방법이 있는지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피 전략은 주먹으로 코를 한 방 때려 코피만 나게 한 뒤 싸움을 끝내는 것과 같은 ‘제한적 선제 타격’을 의미한다.

트럼프 정부에서 북한 폭격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배경에는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의 대북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시사 종합지 ‘애틀란틱’이 최근 보도했다. 현역 육군 3성 장군인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대화나 외교를 통해 풀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맥매스터 보좌관의 대북 선제 타격론에 강력히 제동을 걸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매티스-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코피 전략’을 동원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의 대북관

맥매스터 보좌관은 공식·비공식 자리를 가리지 않고 대북 군사 옵션을 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애틀란틱이 전했다. 대북 ‘코피 전략’이 제기되는 배후에는 맥매스터가 있다는 것이다. 맥매스터 보좌관과 지난 수십 년 동안 함께 일해온 존 네이글 예비역 중령은 “맥매스터가 무고한 시민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무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 공격이 불가피한 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냉전 시대에 옛 소련과 미국 간에 유지됐던 핵 억지전략이 북한과 같은 ‘비열한’ 정권에는 먹히지 않는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미국과 옛 소련은 상대국이 핵무기로 공격을 먼저 단행해도, 다른 국가가 남은 핵전력으로 보복을 가해 서로 전멸할 수 있는 ‘상호확증파괴’(Mutual Assured Destruction) 전략에 따라 억지력을 유지했다. 북한은 이런 상호확증파괴 상황을 무시하고, 핵무기를 동원할 수 있다고 맥매스터 보좌관이 진단했다.

두 번째로는 북한과 같은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용인하면 국제적인 핵무기 확산을 차단할 수가 없다고 맥매스터가 강조했다. 북한은 특히 이란과 시리아 등에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판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를 위협하면서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한국이 북한의 남침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맥매스터가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장거리 핵 타격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가 직면한 최고의 불안 요인”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전후 세계 질서 위협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보유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지난 70여년 동안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 질서가 무너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애틀란틱이 전했다. 북한의 미국 본토 핵 공격 위협을 상호 억지력만으로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국은 한반도에서 중대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맥매스터 보좌관이 판단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의 도전으로 인해 핵무장 경쟁을 막지 못하고, 한·미 동맹관계가 무너지며 아시아에서 입지를 잃는 사태에 직면하는지 전 세계가 미국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의 위협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801160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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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핫이슈]밴쿠버회의 참가 20개국 "남북 대화 지지"

2018-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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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한된 군사행동을 고려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 다만 미국은 교착상태에 있는 핵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전쟁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틸러슨 장관은 "우리 모두 현재 상황에 대해 냉정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핵실험이 보여주듯이 북한은 계속해서 핵무기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답했다. 또  "우리는 그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포용, 토론, 협상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그들 스스로 (군사)옵션을 촉발시킬 것이다"라고 답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로 인해 한반도 상황이  '매우 취약한 단계(at very tenuous stage)'에 있다며 "지금은 북한이 대화할 의지를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우리의 채널들이 열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며 "우리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이제 대화를 할 때가 됐다. 하지만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고 말하는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틸러슨 장관은 미국과 북한의 전쟁 가능성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지만, 쉽게 안심시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119_0000207952&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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