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난민선을 같이 타고와서 눈팅만하다 어저께 가입하고 첫 게시글로 인사드립니다....
스스륵에서도 눈팅족이었고 여기서도 눈팅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대이주 이후 아재들의 새로운 모습과 오유분들의 환대로 모처럼 즐겁게 컴퓨터앞에서 웃어보았습니다.
전 다른 아재들처럼 꺼내놓을 만한 장농속 멋진 사진도 없고, 발로 찍어도 인생짤이 되는 기술도 없어서... ^^;;;
그래도 그동안 눈팅으로 느낀 것은 인사글 정도는 성의있게 올려야 따뜻하게 맞아주는 오징어분들에 대한 예의일듯 싶어 몇장의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어디에 글을 올릴까하다 마침 초등학교 화단에 핀 꽃들이 예뻐보이길래 며칠전에 찍어본 사진이 있어 식물갤에 먼저 인사드립니다.
주로 꽃송이를 부각하고자 찍다보니 좀 밋밋한 사진이네요... ^^;;
아... 이제 저도 아징어거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