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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생존의 장
게시물ID : pony_81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sonbrody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2 2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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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 8장
생존의 장
나는 어느 세계에 같혀 있었다. 내가 어디에 같혀 있는지는 전혀 중요치 않았다. 나는 내 가족이 안전한지, 다친 사람은 없는지부터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나 알 리가 당연히 없었다. 내가 어디 있는지 조차 알지도 못하는 데 그게 무슨 소용이람. 자 이제 눈을 떠볼까. 어디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린다.
"나는 정말 내 남편이 걱정돼. 어느 정도까지 된 거야?[리자]"
"우리 아빠 깨어날 수 있는 거죠?[아이들]"
"나도 장담은 못해요. 대동맥을 찔렸는데 다행히 심장은 안 건드렸지만 출혈이 무지하게 심해요. 거기다가 독성이 꽤 심해서 적어도 12시간은 해독작용이 필수인 것처럼 보여요. 마비가 안 풀리는 걸 보니 무지막지하게 독이 있었나 봐요..죄송하지만 이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치료인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치료가 잘못된다면..[레디언트]"
갑자기 리자의 분노어린 목소리가 들려온다.
"남편은 꼭 다시 살아날 테니까 넌 그딴 소리 하지 마.알았어?!"
"내...[레디언트]"
그리고 말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세상에 알리콘도 죽일 수 있는 약품이요?![레인보우,트왈라]"
"예 그렇습니다[레디언트]"
"아니 그렇다면 알리콘이 죽는단 말입니까?[샤이닝,플레시]"
"이론상으론 그래요...[레디언트]"
"어머어머..무서워...[플샤]"
"으에ㅔㅔㅔㅋ?그게 저어어엉말이야? 거짓말 아냐?[핑키]"
"죽이려면 칼에 뭍히는 것으로는 잽도 안되지만 정확히 30 그램이 넘어가면 그땐 죽이는 게 가능합니다.[레디언트]"
"그런 거였어...[리자]"
"걱정 마 그는 분명히 너와 아이들을 봐서라도 다시 일어날 거야.[케이던스]"
"그랬으면 좋겠네요.[리자]"
나는 분명히 어떤 섬에 있다. 하늘은 딱 흰색이다. 먹물을 뭍히면 온통 검은 색이 될 것처럼 말이다. 뭐 흰색이어서 밝아서 좋긴 했지만 말이다. 가족은 안전하고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아니 다친 사람 한명 있었다. 나였지..
"뭐 그래도 이 섬에 있는 것은 낫구만. 근데..."
뭔가가 이상했다. 분명히 여긴 섬이다. 그 누구도 오지 않은 섬. 근데 왜 내 눈에는 피투성이가 된 알리콘들이 있는 것일까?
"너가 우릴 죽였어!!![피투성이 알리콘 1]"
뭐 죽였다고?그건 또 뭔 어이없는 소리야? 내가 누굴 죽여? 난 알리콘 안 죽였어.
"뭔 소리야 내가 알리콘을 죽이다니? 죽였다니 뭔 소리야? 그보다 알리콘이 애초에 이렇게 많았나?"
섬 밖에서 뭔 소리가 들려왔다.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죠?[셀레스티아]"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어? 왠 섬? 그리고 저것은...[리자]"
아이구야 밖에도 난리는 났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이리 오두 방정은 떨지도 않지.
"뭔 일이야 갑자기 섬 밖에서 서라운드로 울리는 느낌은 뭐지?"
"헤이덤 괜찮아?[리자]"
"아야야야 귀 아파 귀에 대고 소리 지르지마 내 머리 울린다고."
"아이고 미안![리자]"
"그나저나 지금 이거 피해야 되는 거 맞지?나 지금 겁나 심각하걸랑?"
"우리를 죽였으니 너도 같이 죽어야 겠다!![피투성이 알리콘 2]"
"대체 왜 나한테 이러는 거야? 난 알리콘 죽인 적 없걸랑? 젠장."
벌써 놈들은 나를 포위해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생각할 틈도 없이 놈들을 피해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계는 여전했다. 하필 섬이여서 도망갈 곳도 없었던 것이다. 아니 난 님들을 죽이지도 않았는데 내가 마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죄 지은게 많은 크라이살리스도 아닌데 왜 나한테 이러시나... 으윽 젠장 포위당했다.
"너도 우리랑 같이 죽어야겠다![불타는 알리콘 3]"
"아니 제가 당신내들을 죽인 것도 아니고 왜 나한테 이러는 겁니까?제가 마생에 무슨 죄라도 지었습니까?제가 살아있다는게 죄라는 어이없는 말은 말고요."
그들이 멈칫했다. 다행이다.성공인가?
"너는 우리들을 모두 죽인 배신자다. 그것이 우리가 널 죽이는 이유이다.[피투성이 알리콘 1]"
"아니 죽이지도 않았는데 왜 나한테 이러는 것이요... 난 당신들을 진심으로 모른단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 너는 저들을 죽였는데 그걸 무시한 대가는 죽음인 것 모르지?[데이지]"
"아니 아 주여... 제발."
누나는 우아하게(그렇다 솔작히 우아하단 게 약간 말에 안 맞다. 그래도 그렇게 나온 걸 어떻게 해.)걸어나오며 말했다. 솔직히 내 몸은 놈들에게 잡혀 있었고 인과 포니 타는 냄세가 아주 내 속을 뒤집어 놓았다. 몸의 뜨거움은 내가 마치 지옥 용암에 999번 담금질 당한 것처럼 기분 나빴다. 게다가 몇몇 놈들은 내 배마져 가격하고 있었다.
"침으로 슬프구나 내 동생아..... 너는 날 구출할 수 있을 때 왜 구출하지 못했니? 날 그렇게 버리고도 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니... 내가 뭘 했다고 나한테 이러는가 싶다...
"대체... 나한테........왜........이러는데..... 난.......그런 일이....."
"하긴야 넌 잊어버렸지.그게 너가 죽어야 할 이유야. 키하하핫~!"
갑자기 어떤 장면이 흘러지나갔다. 내가 얼음판 앞에 구덩이 앞에 있고 그 앞에는 한 기의 포니가 보였다. 그리고 나서는...내가 총에 맞고 그 구덩이 속에 빠지는 장면이 보였다.... 그 다음엔......
"이제야 진실을 본 건가? 아... 남동생을 고문하는 게 이리 재미있을 줄이야...."
"난 이런 일을 절대로 하지 않았어. 이건 망할 ...너네들의 계락일 뿐이라고..."
옆에서 참으로 뜨거운 알리콘이 말했다.
"과연 그럴까? 우리 가족은 너 하나 때문에 망할 유인원들에게 몰살당하고 말았어. 너는 정말 모르는 거야? 그때 너가 싸웠으면 적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거 아니야.이 망할 놈아!"
그 다음에 내 호스틀러에서 화총이 하나 빠지고 나서 ... 개머리판이 내 배를 강타했다. 젠장.....옆에서 데이지가 다시 물었다.
"자... 이제  마지막 유언은? 아니 필요없지. 이건 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야. 여기는 무의식의 장소이지. 여기에서 죽은 포니는....현실에서도 절대로 일어나지 못해.하긴야...너만 죽으면 되나까... 잘가 내 동생아..."
마지막 유언?
"싫거든요?"
"?"
나는 그 망할 타고 있는 포니를 들고 내동댕이 쳤다. 매달리던 놈들을 다 처리하고 나서 그 다음엔 데이지를 밀쳐내고 뛰기 시작했다. 갑자기 뽀족한 크리스탈이 앞에서 길막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막는 거만 해도 벅찰 정도로 난 뛰기 시작했다. 계속 달리고 나서 드 다음엔...앞엔 포탈이 보였다. 저기가 탈출구인가......
"어디를 도망가는 것인가?"
"솜브라??!(레디언트)"
"그래... 너의 목에 현상금도 걸리고 내 땅도 탈환하고... 난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다!"
웃기고 있네 공기대왕 머저리야.
"그리고 니 여친도 다시 흑화시키고? 웃기고 있네 이 공기대왕 머저리야. 길이나 비켜라."
그녀석은 갑자기 돌진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다리 사이로 슬라이딩하면서 그의 가슴에 단도를 박아넣고 포탈로 탤래포트했다.
으잌..... 내 머리야. 내가 어디야..?
아후!머리속이 아직도 백지... 아휴.....
음..?
"일어났냐? 그나저나 언재 일어나는지 진심으로 궁금했다. 넌 도대체가 어떤 놈이냐?(샤이닝)"
"엄마아.....끔찍해....(플샤)"
"뭔 소리여? 난 그런 일은 전혀 한 적도 없어! 이건 그냥 허상이야..."
"아닐 수도 있겠지.(트왈라)"
트왈라가 갑자기 내 가슴팍까지 뿔을 들이대었다. 이건 전혀 예상치도 못한 전개였다.
"당장 네놈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면 네 목에 커다란 구멍이 생길 거야. 제대로 말해. 넌 누구야?(트왈라)"
하아... 돌아버리겠군.... 결국 나는 내 배경 스토리를 그들에게 다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 본명은 추창한이라고 해. 예전 병조판서였고."
"병조판서가 데체 뭐시긴고?(앱잭)"
"장군 중에서 최고로 높은 등급. 하는 일이 샤이닝 아머랑 비슷하지."
"나랑 하는 일이 똑같다고? 흥 웃기지마.(샤이닝)"
"나는 거의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지. 다스리는 지역만 해도4도구역이였고. 4도구역이면 지금 이퀘스트리아의 9분의2 의 마구가 모여 있다고 보면 돼. 뭐 우리 누나께선 그보다 더 많은 병사를 가지고 계셨지."
"너네 누나가 너보다 더 많은 병사를 가지고 있었다고?(센트리)"
"대부분은 용병이였는데, 대부분 점령지의 조공물이 그들의 월급이였지. 왈라야 그 뿔좀 치워 나 숨 못쉬어."
"너 허튼짓 하기만 해봐 넌 죽음이야.(트왈라)"
그다음엔 우리 와이프의 커다란 포옹이 있었다.
"이젠 괜찮은거지????!"
나는 그녀의 등을 토닥여 주었다.
"괜찮아. 괜찮으니까 진정해."
물론 거짓말이였다. 솔직히 우리가 언제까지 이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지조차도 잘 모르겠다. 알게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앞으로의 투쟁에서의 싸움이 힘들 것임을 암시하는 거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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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횡설수설입니다. 님드라 제발 피드백이 없으면 이 개시판을 더럽히는 글이 될 수 있어요 잘했는지 못했는지 댓글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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