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세후  월260,운전경력 3년입니다

집에서는 중고를 사면 수리비도. 나오고 수명이 다되면 또 차를 사야되니 지출이 생기지않느냐라고 하시며 중고차구매를 반대하시고
폐차할때까지 탄다고 생각하고
500보태줄테니 k3신형 1900만원짜리 사라고 하십니다
(사촌이 저보다 수입은 적지만 qm3 전액할부 5년을 끊은 영향이 매우 큽니다. 저보다 벌이가 시원찮은 사람도 그정도 차를 사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하느냐라는...) 
제돈 조금 보태서 선금 1000정도 지불하고 월할부 26-27정도 내가면서 유류비에기타 유지비 포함하면 차밑으로 55는 그냥 깨질것같고 월 생활비(통신비포함) 35도쓴다고 보면 고정지출이 90만원정도 발생하는데 저축 빠듯하게 해봐야 150입니다.
술도 안마시고 헬스랑 데이트비용외에 지출없습니다.
 
 사회초년생이 무리인걸 알면서도 굳이 대출을 끼고 5년뒤 반토막 확정인 차를 사야되나 싶습니다

그냥 굳이 차가 필요하다면 500만원(7만키로) 안팎의 포르테같은거 끌고다녀도 될것같은데 설득하기 이전에 누구에게 물어볼사람도 없고 뭐가 맞는건지 헷갈립니다.
인생을 더 사신 선배님들의 현답을 듣고싶습니다.  

사회초년생 신차구매 과연 옳은 선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