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것이라고 해도 그것의 잘못을 인정하고 궤도 수정하는 짓 하지 않음. 밀어붙이면서 설득하려 함. 왜?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니까. iSeoul U 와 이번 미세먼지 대책이 가장 박원순의 오기를 보게 한다고 생각함. 좋은 사람이 있으면 서울 시장을 바꾸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다고 지금 의사를 밝힌 사람들 가운데 믿음이 가는 사람이 없음. 오히려 이 정도 인물들이면 박원순이 계속 가는 게 나으려나 생각하게 함. 지금 서울 시장 나오려는 사람은 현시장에 대한 비판보다는 자신이 일을 잘할 수 있음을 어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