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6년전 26살의 청년에게 오늘은 하늘이 무너진 날이었습니다.
강남에서 일하다 울고...
마지막 가시는길 뛰쳐나와 울었던 철없는 아이였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이악물고 잘살고 힘내겠다는 사회 초년생은...
6년이 지난 오늘 땅도 무너지는걸 보고 몸부림치는 바보입니다.
정상이 비정상이 되고 법을 지킬수록 바보가 되가는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든 30대 철없는 아이입니다.
항상 보고싶었지만.
오늘따라 더많이 보고싶은 철없는 아이입니다.
보고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은 우리가 살았던 가장 따듯한 봄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