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550D 쓴 지 꽤 됐는데요 아무래도 광각렌즈며 망원렌즈랑 같이 쓰니까 너무 크고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워서
일상에서는 손이 잘 안 가고 여행 가서도 날 잡아 들고 다니지 않는 이상은 잘 안 찍게 되더라구요.
그냥 다 처분하고 좀 가벼운 걸로 바꾸려고 하는데 똑딱이는 뭔가 좀 아쉽고 미러리스로 가자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요ㅠㅠ
1.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랑 바디랑 기타 등등 다 처분하면 100만원 약간 넘을 것 같아서
최대 백만원 안 넘었으면 좋겠구요 저렴하면 저렴할 수록 좋아요~
2. 아무래도 무거워서 바꾸는 거니까 가벼운 편이었으면 합니다
3. 주로 여행 가서 풍경 사진 많이 찍구요 그냥 일상에서 날씨 좋은 날 그냥 들고 나가서 많이 찍어요. 다음으로 많이 찍는 건 친구들?
동영상은 정말 간간히 쓰는데 보통 그냥 폰으로 찍고 마는 편이구요, 셀카 완전 안 찍는 편이라 LCD 180도 이런 건 굳이..
와이파이도 있으나 마나 해서 그닥 신경 안 쓰구요
아무래도 저 사진들은 후보정의 힘이 큰 것 같아서 별 도움은 안 될 것 같네요ㅠㅠ
찾아본 건 좀 있는데요'~'
rx100 3은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그냥 그렇고 그래봤자 똑딱이인데 이 가격이면 그냥 미러리스를 사고 말지 싶은?
lx100은 딱히 장단점을 모르겠는데 이것도 역시나 비싸서 제 값을 하는지가 의문이구요
미러리스로 후지 x-m1 봤는데 색감은 좋은데 렌즈들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아무래도 쓰다보면 광각렌즈 정도는 욕심날 것 같은데ㅠㅠ
그리고 초점 잡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답답하다는 얘기들이 많던데 제가 550d 쓰면서 초점 때문에 답답했던 기억이 좀 있어서..
잘못 써서 그랬는지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이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좀 꺼려지는..
소니랑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등 다른 미러리스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하나 더 궁금한 건 데세랄에서 미러리스나 똑딱이로 사진을 찍으면 화질이 다른 게 많이 느껴질까요?
샘플 이미지들 보면 다 엄청 잘 찍었던데 그건 광고용이니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카메라들 웬만하면 다 좋으니까 별 차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데세랄 들고 다니다 보니까 찍는 사람 수준이 고만고만하면 카메라는 뭘 들어도 똑같은 것 같은데 또 똑딱이를 사자니 뭔가 아쉬울 것 같아요ㅠㅠ
야경을 많이 찍는 건 아니지만 조만간 남미여행 갈 계획이라 야경 사진도 준수하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똑딱이는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손떨림도 그렇고 센서도 너무 작고? 이게 편견일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브랜드 안 가리고 (삼성 빼고?) 추천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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