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작의 퀘스트 '집안사정'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연출도 근래의 게임 중 최고입니다. (아직 안하신 분들은 몹을 죽일 것인가 선택에서 죽이지 마실 것을 추천해 드려요)

초반엔 몰랐는데 컷신에서 키이라가 대사할 때 얼굴에 주름이 생겼다 없어지는 등 세세한 표현도 최고네요.

부족한 점도 물론 있습니다만 연출과 스토리, 적절한 사운드, 최상급 성우진, 이것만 해도 다 커버됩니다.

당연하지만 올해의 게임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AMD 290인데 팁 올라온데로 테셀레이션 16만 잡아도 헤어웍 켜고 부드럽게 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