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귀엽게 오빠오빠하면서 웃는 얼굴로 다가오는 한 동생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예전 그냥 동생으로만 생각했을때는 자연스러웠는데 제가 이성으로 생각해버리는 순간 앞에서면 떨리고, 말하는 것도 어색해졌습니다. 그냥 예전처럼 동생처럼 대해보려고 해도 잘안되네요. 원래 제가 좀 무심한듯 하면서 이 동생에게는 잘 챙겨줬었는데 몇일전에는 마음과 다르게 상처를 준일이 있었어요. 너무 혼란스러워서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허허.....제 나이가 이제 스물일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