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이제 20중반이에요..
저 완전 안 꾸미고 다닙니다..
키도 작고 하체 비만이에요..ㅋㅋㅋ
근데 이것보다 더 큰 콤플렉스가 있어요...
이 콤플렉스때문에 자존감이 엄청 무너졌습니다..
늘 모자 쓰고 다니고 집에만 있어요..
무슨 활동을 하고 싶어도 콤플렉스때문에 밖을 거의 안나가요..
제 콤플렉스는 탈모에요...ㅋㅋㅋ
거울볼때마다 정말 좌절합니다..
누가봐도 숱없어서 스타일은 안나오고 오히려 초라해보이게 만들어요..
영어학원알바할때 학생이 제 머리숱보고 대놓고 놀리더군요...
그이후로 그만뒀습니다..
그 아이 정말 떄리고 싶었거든요... 선생자격이 안된다고 생각돼서 그만뒀어요.....
아직도 그 아이가 너무 밉습니다... 그떄 반 애들반응도...ㅠㅠㅠㅠ
우울해요 저도 꾸미고 다니고 싶은데,, 꾸미는것보다 탈모제품에 돈 써야 되고 ... 돈이 없어서 아껴쓰고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자살생각도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