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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01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파랑새★
추천 : 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2/13 19:40:45
그녀를 안지 이제 50일정도 되어갑니다.
회사 직원에게 소개팅을 받았었는데, 첨에 너무나도 제 맘에 들었었습니다.
여자사람과 대화를 그렇게 편안하게 했던게 무척이나 오래간만이었습니다.
에프터 신청을 했슬때도 ok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기도 했구요.
제가 밥을 사고난후에 커피숍을 가면 자기가 차값을 계산하고, 또 영화관에서 제가 티켓을 끊으면
어느새 음료수를 들고 있더군요. (이런 행동이 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어느때는 자기가 식사를 계산한다고 계산서를 낼름 들고 카운터 가기도 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음.. .모랄까요.. 음...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암튼 전 데이트 할때 전액 제가 다 쓴다고 해도 한푼도 아깝다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는데
저렇게 행동을 하니 더욱더 좋아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서로 대화할때도 전 무척 편안함을 느낍니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아직 말을 논상태가 아닙니다.
이부분부터 문제인데요. 사실 4번째 만났슬적에 교제 신청을 했었는데 거부라기보다 고민을 점더
해봐야겠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답변은 전화나 문자가 아닌 직접 만나서 준다고 했었구요)
그 이후로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답변을 못 받았습니다 ㅠ_ㅠ
만나기는 일주일에 평균 한두번 정도 만나구요.
50일동안 만나면서 한건..음... 식사,커피숍,영화,공연 빼곤 없네요 시간도 애매한지라 ;;;
아직까지 사귀는게 아닌지라 전화나 문자도 많이 못합니다 (많이 하고 싶긴한데.....)
여자분이 일할땐 아예 연락이 안됩니다.
여자분 베스트프랜드 두분중 한분을 같이 만난적이 있는데 연락을 진짜 안한다 하더군요.
제일 큰문제가 전 무교이고 여자분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아마 여자분이 고민하는 부분이 100% 저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전 신앙생활 하는 시간 (예배드리거나 봉사활동 등등)을 절대 존중해준다고 말을했었구요.
딱히 저보고 같이 교회가자고 말을 한적은 한번도 없지만..왠지 느낌이 음...
같이 교회를 다녔으면 하는 눈치라서...
같이 교회를 나가볼까도 생각했지만 단순히 사람의 마음이나 호감을 얻기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긴 점 그렇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음...
물론 지금도 만나고 연락도 꾸준히 하지만, 아직 답변을 못 받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바로 답변 달라고 말을 할수도 없고,,,, ㅠ_ㅠ
저를 한남자로 봐주는건지 그냥 좋은사람으로 봐주는건지 당최 마음을 알수도 없습니다.
점더 다가가고 싶기도 하지만 부담 느낄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앉아 있고 좌불안석이네요 ㅎㅎ
어떻게 조언좀 구할수 없을까요?
음.. 그녀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행동같은거요..
p.s : 그녀의 베스트프랜드 여자분은 잘 사귀어보라고 해주셨구요
우리 OO 이 사람 듬뿍주구 관심 많이 주셔야 해요. 이렇게까지 말을 해 주었었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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