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에 방관하고 이 사태에 대해 글은 커녕 댓글도 안쓰는 눈팅 회원인데 ㅇㅅ 반응을 보고 조금 어이가 없어서... 

에초에 저 피드백에 관련된 ㅇㅂ, 네이버 블로그 고소건이 전 ㅇㅅ회원들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사실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ㅇㅂ가 이 커뮤니티 전쟁에서 방관자가 된진 오래고, 지금 이 지경에 오기까지 팽팽하게 기 싸움을 하던 상대는 오유, 무도갤, 스르륵 회원들 이였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ㅇㅂ, 네이버 블로그 고소 때릴거ㅇㅇ" 라는 공지가 올라오니 오유, 무도갤, 스르륵의 반응은 "????" 일수 밖에요. 

그런데 ㅇㅅ에서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마치 이 사태가 지금까지 ㅇㅅ vs ㅇㅂ, 네이버블로그 였던것 마냥 ㅇㅂ, 네이버블로그 고소 공지에 환희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좀 당황스럽네요. 사과 같은건 바라지도 않고, 정작 가장 중요한 ㅌㅆ, ㅅㅍㅎ 조작, 갖갖 불법 고소건등에 대한 피드백, 해명이 전혀 없고, 그나마 그나마 찾은거 하나라곤 "TF팀은 여론 조작, 몰이 조직이 아닙니다" 이것 뿐이니. 

그러면 지금껏 이 사태에 활발하게 참여, 혹은 지켜보던 사람들이라면 "ㅇㅂ나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해명과 고소 진행건은 감사하지만 ㅌㅆ와 그밖의 일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라고 의문을 던지는게 가장 논리적이지 않나요. 

지금껏 지켜본 바로는 ㅌㅆ, ㅅㅍㅎ등 관련해 저희가 원하는 피드백을 주고 그럴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언급정도는 있을줄 알았는데 아예 공지 자체가 지금껏의 사태와는 아예 동떨어진 글이라서 이건 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거기에 대한 ㅇㅅ회원들의 반응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당황스러움. 제가 모르는 다른 카페가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