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워오셨는데 비읍니은 아파트 근처에서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있었답니다.
인터넷이랑 트위터에서 토끼 잃어버렸어요. 이렇게 검색해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글을 올리는 게 더 나아 보여서요...
(춘천 유기동물보호소는 검색해보니까 안나오고... 카페같은 거 발견했는데 토끼 찾는 글은 아직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배가 고팠는지 풀 뜯어먹고 있는 걸 데려오셨다기에... 일단 당근 껍질 벗겨서 썰어서 줬습니다. 찾아보니까 당근 먹이길래 덜덜... 물도 좀 챙겨줬구요.
암튼 주인분이 계시면 이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