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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15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sb
추천 : 0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2/26 23:38:27
지금 전 제 인생을 부정 당한 느낌이에요
제가 처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나이는 5살 때부터였어요 그리고 14년이 지나서 지금은 19살이구요
지금 전 아주 혼란스러워요 하나님을 교회를 더이상 다니면 안되는건지에 대해서요
일단 하나님의 교회의 대표적인 교리는 이거에요
첫번째는 우상숭베 금지에요 구약성경에 나오는 십계명에 따르면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고 잘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교회는 십자가랑 마리아 상도 그 우상의 범주에 넣고 섬기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예배를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지키는거죠 성경에는 예수님이 한주의 마지막 날에 예배를 드렸다고 나오는데
원레 한주의 마지막날은 일요일이 아니고 토요일이 잖아요.
애초에 교회가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건 로마에서 일요일 즉 sunday 태양의 날에 태양신을 숭배하던 풍습에서 나온거라고 배웠어요
다른 교회에선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려야하는지를 어떻게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 교회에선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교회에 돈을 가져다 줘서 집안이 망했다거나 그런 일은 없어요
애초에 헌금은 내고싶으면 내고 내기싫으면 안내도 되요 십일조도 일반교회에서 처럼 이런게 있다고 알려주고 그걸 내라고 강요하진 않아요
헌금 과 십일조 외에 따로 교회에 내는 돈은 없어요
다른 교회는 교회를 새로 지어야 할때마다 교회를 짓는 비용을 내라고 하는 교회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 교회는 그런걸 내라고 하지도 않아요 거기다 성경에 술을 먹지 말라는 구절 때문에 모든 교회 신자들이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세요
진짜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교회에 돈을 가져다 바쳐서 집안이 거덜났다는 일은 없다는 거에요
애초에 저희교회는 처음에는 다른 건물에 세들어서 거기서 예배를 드리다가 나중에 교회 규모가 커지면 그때서 교회를 지어요
그래서 신자수는 많지만 교회수는 많지가 않아요 목사님도 검소한 생활을 하셔서 따로 집도 없으시고 교회에서 사시는걸로 알아요
아 암튼 제가 아는 하나님의 교회는 이렇습니다 전 지금도 뭐가 뭔지 몰라요
그래서 지금 이글을 써야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아까 베오베의 그글을 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했네요 저이글쓰면 반대 먹고 보류 가려나요
지금 까지 사이비라고 들으면서도 이교회에 다니게 된건 아마도 티비에 나오는 일반 교회 목사들 이야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티비에 보면 주색에 미쳐서 술이나 마시고 교회 신자와 스캔들이 나는 목사들을 보면서
우리교회 목사님은 최소한 저런짓은 안하니까 하면서 다닌걸수도 있어요 ....
그리고 이글을 보시면 다짜고짜 반대를 줄게아닌 왜 그런지 이유라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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