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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산주의자들은 북한체제를 옹호해야한다?
게시물ID : phil_10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naDewitt
추천 : 2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1/07 17:53:41

이해가안갑니다. 
이런 말하면 미운털박혀서 종북빨갱이 취급받을까 두렵지만
저 역시 IBT나 뭐 극좌단체들의 간행물이나 책자를 열렬히 구독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북한에 가지고있는 입장은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북한의 모든 군사도발이나 핵무기화를 제국주의에 대한 투쟁이라는
깃발아래에 모든걸 미화시키고 더러는 김정일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등..
사상은 공감하지만, 이런 북한미화는 도무지 용납이 안됩니다.
오히려 저는 북한을 순수 맑스주의를 철저하게 파괴시킨
"최악의" 수정주의자 국가로 보거든요? 
이미 본질이 파괴됬다 생각하는데..
제가 틀린가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진짜 자신이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라면 그 누구보다도
열렬하게 북한을 비판해야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북한=공산주의국가라는 논제부터가 성립이 안되는 현실에
왜 공산주의자들은 이렇게 북한을 옹호해야될까요?
그들에게있어선 계급투쟁,제국주의타도>인민의 평등  일까요?;;; 괴상하고 이해가 안됩니다.
맑스, 레닌, 트로츠키 그 누구도 현재 살아있다면 북한을
인민공화국이라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제2의 파쇼국가를 만들어낸 반동 수정주의자들로 치부되겠죠.
 

 반북좌파라고 해야될까요? 
여지껏 많은 토론회를 청강하고 간행물을 읽어왔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보지못했습니다.
반면 다수 모두 북한을 옹호하는게 너무 회의감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말했다고 높으신님들에게 찍혀서 수사당하는건 아닐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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