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보증금은 진작에 밀린 월세로 다 까먹은 상태구요

보증금에서도 모자란 월세 일부 10만원과 가스요금 20여만원 전기요금 10여만원해서

총 40만원이 좀 넘습니다.

이사가기전 정산하고 가기로 했지만 얘기했던 날짜보다 며칠 일찍 이사를 말없이 가버렸던군요

연락을 해보니 며칠까지 주겠다고 해놓고 안주고 번복한게 몇번..그런식으로 질질끌어서 이사하고 돈 못받은게 세달이 넘었네요.

월세 밀리고 보증금에서 깔 때는 편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러더니

이제는 돈없으니 신고를 하든 맘대로 하라고 하네요

돈을 떠나서 마흔 가까이 먹은 성인이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니 형사처벌을 하든 돈을 받아내든 하고싶은데

아는 경찰관에게 물어보니 처벌은 힘들거라고, 보증금이 다 없어지기전에 독촉을 했어야하는데 그러지않았으니 집주인 과실이라고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편의봐준답시고 월세를 보증금에서 까주면..각종 공과금과 월세 떼먹고 배짱 부려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건지ㅜㅜ

세입자와 한 문자대화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올리고싶은데 폰이라 못올리네요ㅠ

이사람 태도가 너무 괘씸해요.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