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 꼭 그렇게 통화를 해야겠어?
(심지어) 이어폰도 안 끼고 스포츠중계 봐야겠어?
이어폰을 착용했다 쳐도... 새어나오는 소리가 매우 거슬리는데 꼭 거기서 그렇게 음악을 들어야겠어?
그리고 그게 거슬린다고 얘기하면,
(그것도 진짜 얘기하기 싫은데, 눈치를 줘도 못 알아 먹어서 어쩔 수 없이 얘기한 거다)
... 꼭 그렇게 이해 못하겠고 어이가 털린다는 표정을 지어야겠어?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방귀라도 뀌면 거슬리는거 당연하잖아
(방귀는 생리적이고, 참으려다가 나올 수도 있고 해서 지적질을 안 할 뿐이지)
그런데 왜 니가 내는 거슬리는 소리들은
참아볼 노력도 안 하고 그냥 마음껏 싸지르고 보는거야?
그리고 왜 부끄러워 하지 않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