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에 새치가 굉장히 많이 나고 있는데요.

특이한게 새치 10개 중 9개가 머리 왼쪽 부분에서 납니다. 

그래서 이유가 좀 궁금해서 '새치 한쪽에만 나는 이유'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 봤는데요.

가장 많이 이유로 나오는 것들을 봐도 뭔가 궁금중이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 이 경우 백반증이 있는 피부 부위는 흰머리가 날 확률이 좀 높아지는 것 뿐이고, 기본적으로는 검은머리가 날 가능성도 있다는 걸까요? 

아니면 100% 백반증이 있는 부분에는 흰머리만 나는 것?

아니면 백반증 부위가 머리카락 한 두개의 모근만 박혀있을 정도로 작게, 여러개로 분포되어있다는 의미일까요?

 

왜냐면 몰려있다고 해도 아예 한 부분이 전부 새치가 아니라 띄엄띄엄 새치가 나는거라서요.

아니면 딱 그 모근의 부분적인 멜라닌세포가 파괴되거나 했다는 의미인가요?

-> 그렇다면 어떤 '특정 질병'에 걸렸을 때는 어떤 '특정 부위'에서 흰머리가 난다거나. 할 수 있는건가요?  

-> 이게 한의학 말고 일반(양) 의학에서도 통용되는 말인가요? 이런 연구가 일반(양) 의학 진영에서도 진행되고 있나요?

뭔가 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들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은데,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해요.

염색 하거나 뽑으면 되니까 병원에 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맨날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막 제가 한쪽 뇌를 더 많이 써서 그런가. 그런 생각도 들고...

혹시 이것과 관련해서 답변 주실 수 있는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참고할만한 연구 자료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