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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슈퍼스타. 5세 축구신동이 맨유에 입단
게시물ID : soccer_10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가멜가가멜
추천 : 2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17 09:05:09
5세 축구신동이 맨유에 입단했다.

데일리미러 등 외신은 11월 15일(현지시간)자 보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5세에 불과한 축구신동 찰리 잭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해 찰리 잭슨이 3세일 당시부터 지켜봐왔다. 맨유 스카우터들은 찰리 잭슨이 이때부터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2년간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잭슨은 유망주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릴 것으로 전망된다. 맨유 유망주들은 최소 찰리 잭슨보다 1살 정도 많다. 맨유 코치들은 이미 찰리 잭슨이 향후 수퍼스타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바로 찰리 잭슨 부모가 맨유와 같은 연고를 두고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팬이라는 것.

물론 찰리 잭슨 부모는 찰리 잭슨이 맨유에 입단한 것을 두고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찰리 잭슨 아버지는 찰리 잭슨의 우상이 다름아닌 맨시티 골키퍼인 조 하트와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라고 설명했다. 

찰리 잭슨 아버지는 "찰리 잭슨은 지금 매우 즐거워보인다. 엄청난 기회다. 찰리 잭슨이 축구를 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찰리 잭슨이 5세에 불과하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즐거워했다.

그러나 찰리 잭슨 아버지는 "목표는 아직 없지만 향후 찰리 잭슨이 맨시티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대담한(?) 발언을 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3살 때부터 퍼기 할아버지가 반해 데려오려고 했지만 너무 어려 2년을 기다려야 했다고 하네요

근데 부모는 맨시티가 더 좋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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