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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장거리 커플이 됐는데요ㅠㅠ
게시물ID : gomin_1015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mY
추천 : 0
조회수 : 1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7 01:18:39
원래 서울 살던 커플이였는데 제가 대학 졸업하고 뜬금포로 6개월 정도 놀게 돼서..ㅠㅠㅠ

본가에 내려가게 된 상황이에요.

서울 있을 땐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은 만났거든요...........

길게 볼 땐 3,4일씩도 보고 했었...ㅋㅋㅋ

근데 엄마는 모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 안 시키려고.... 그냥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나~? 하는 식으로 늘 얼버무렸거든요.

괜히 뻥을 쳐 놔서 죽겠네요 아오ㅋㅋㅋㅋ

이번 주말부터가 문젠데, 전 당연히 주말마다 서울 올라갈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아빠가 '너 이번 주말에 서울 안 가냐?' 하는 말 듣고 

엄마가 '미쳤어? 지난주에 갔는데 왜 또 가겠어?? 
얘들 원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본대 장거린데 이젠 2주 정도에 한 번 보면 되지 뭘' 하시는 거에요................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이 오는 것보단 제가 가는 게 백배 나아요

아주 여러 가지로..



이럴 경우 전 어떻게 해야 제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근슬쩍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났었어~ 라고 흘리는데 뭐가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보러 가야 한다고 갈까요.(근데 이건 너무 단발성인데)

남친이 서운해 한다고 박박 우길까요.
(제가 보고 싶다고 하면 울 엄마 배신감 느끼심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니 남친이 좋냐 엄마가 좋냐 이런 걸로 괴롭히는데)

주말에 서울 알바를 잡아야 하낰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뎈ㅋㅋㅋ

그냥 그 때 그 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은글슬쩍 떠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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