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를 지운지 오래였는데
댓글 접기 하려고 최근 자주 찾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하는 일인데
문득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상대가 댓글 알바면 모르겠는데
봇을 돌리고 있는 상태에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추천은 순식간에 만단위로 늘어나고
하나 하나 접다보면 봇들은 또 다른 기사에 그 짓거리...
이거 뭐 상대는 공장에서 나무젓가락 만드는데
나는 한땀한땀 나무 다듬고 있는 기분...
물론 오소리들의 참여가 무의미하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이건 당이나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반대의견을 입 닫게 하라는 게 아니라
조직적으로 메크로 돌리는 건 이쪽이던 저쪽이던
하지 말아야할 짓이쟎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
봇이랑 싸워야할까요.
빨리 해결책을 내놓았음 해요.
네이버가 이걸 체크 못 할 리도 없구요.
봇이라 생각되는 아이디들을 차단하던지 해야지.
푸념입니다만...하...
상대가 댓글 알바면 해볼만 하겠는데.
메크로는 답이 없네여 ㅜㅜ
이건 인력으로 대응할게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해결책 마련할때까지는 열심히 접어볼게요.
인형 눈붙이기 부업하는 기분으로...
이니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