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랑 저녁먹으면서 술먹다 나와버렸네요...
하필 저녁 뉴스에서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로 고 대통령 장남이 이야기 하는걸로 잘못했네 어쩌네 하는데...
이제 내 나이도 있고해서 이야기했다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큰소리치다가 술먹다 나와버렸습니다.

아 정말 세상을 모르고 살았다고 언론에 세뇌당했다 치더라도 정말 이럴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어른들한테 큰소리 친건 아랫사람으로 정말 잘못된 도리지만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갖고 세상을 사는지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저 고 노무현 대통령 선거 때  이런 저런일로 투표도 못했지만 노무현 대통령 당선 때 너무나 기뻐했던 사람이고.. 돌아가셨을 때 며칠을 울었던 한 사람인데...

정말 세상 너무하네요..

갈때도 없어 늦은 밤 놀이터에서 주사 부리는거 같네요...

어른들이 잘못된 세상을 만들었어도 우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으로 만들어가요..

갑자기 아름다운 세상 노래 듣고 싶네요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