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베오베 읽다가 신천지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요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럴 때 친구가 저한테 상담을 받게 했는데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상담 선생님을 붙여줬거든요
근데 그 때 갑자기 종교로 치료를 해야한다면서 제가 모태신앙 (카톨릭)이라고 하자 성경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그 친구, 저, 선생님 이렇게 셋이서 성경공부를 했어요
그러다가 한 번은 중국에서 전도하고 있다는 목사한테 저를 소개한적도 있구요
이상했던건 세 가지가 있는데
친구가 자기가 상담센터 다닌다고 이야기했는데 제 친구가 말했던 지역에는 상담센터라고 되어있는 간판이 없었습니다... 제가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그리고 성경을 사야한다고 해서 서점에서 성경을 샀는데 이 친구나 선생님이 (둘은 같은 교회) 가지고 있는 성경과는 내용이 달랐거든요??
그냥 단어 몇 개 달랐고 그 단어들도 뜻이 통하는 단어들이라 별로 크게 생각을 안했는데 되게 민감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세번째는 제가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놀러가본다고 하니까 친구가 되게 정색하면서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원래 그런거 하고 나면 교회 간다그러면 끌어들이려고 막 데려가려고 하지 않나요?
신천지에 대한 글 읽다가 보니까 성경 공부를 밖에서 하는 종교는 신천지밖에 없다는데 전 여기에 대해서 잘 몰라요
교회에서는 성경공부를 밖에서 안하나요?
그 친구랑 저는 지금 10년 넘게 친구구요 온 가족이 거기 다 다니고 거기서 만난 남자랑 결혼도 했어요
그래서 물어볼수가 없어요
미치겠네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