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선수들 중앙에 모이고 약간의 충돌이 있었는데 그거 가지고 이야기 중이신가봐요...ㄷㄷㄷㄷ
제가 보기엔 약간의 언쟁 정도에...한화 선수는 코치님이 멱살 잡고 뒤로 밀어서 떼놓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태균선수도 그다지 기분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않았고요.
이 일 후에 운동장으로 빨간 빠따 던진 선수는 누구신지 그 참....;;;;
관중들이 아직 거의 그대로 남아서 각자 팀의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상황에 그런 모습은....괜히 배트걸 아가씨만 힘들게....;;;;
선수들 간의 충돌이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지만
텅빈 운동장에 빨간 빠따가 날라가는 모습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