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의 고백을 거절할땐 진짜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음
게시물ID : gomin_1015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sb
추천 : 0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7 07:04:54
이건 제가 중학교때 일인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중학교에 들어와서 좋아하게된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그아이가 제 첫사랑이 었는데 제가 고백을 했더니 자기네 집안은 엄격해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누굴 못사귄데요
대신에 대학교에 가면 생각해보겠다고 그렇게 말했어요
중학교때의 전 졸라 순진했던건지 그말을 믿었죠 중3이 거의 다지나간 시점이어서 그 기념일 기록하는거에다 3년후로 해놓고 고백이라고 적어 놨었어요
아직도 옛날 핸드폰에 남아있을듯 암튼 그렇게 애매하게 거절해놓고 그애 한달도 안되서 다른 남자랑 사귀더라구요
그때야 깨달았죠 그애는 내가 싫어서 핑계를 댄거구나
차라리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면 되는거였는데 그랬으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을텐데 말이죠
제가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애매한것 보단 확실하게 거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