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무도없고해서 음슴체 짧게 쓰겠음 본인은 고등학교 입학해서 학교부적응+집안경제력상황을 이유로 진학3개월만에 po자퇴wer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듬 이때가 1994년 17세...... 뭐 이후로 무난히 회사다니면서 기술도배우고 평범하게 딴지에서 놀다가 지금 마눌님을 만나고 그냥 평범하게 술마시고 평범하게 촛불들고 소리지르다 어찌어찌 결혼함
근데 마눌님은 내가 고등학교졸업장이 없는게 마음에 걸렸나봄 '대기업 다니면서 남부럽지않은 연봉받으면서 다니는 능력있는 마눌님임'
어느날 결혼 2년차쯤에 조심스럽게 검정고시를 권함 난 그냥 귀찮음 그런거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었음... 근데 간절히 원하는 마눌님을 못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