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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집에 오는길 뉴스를 보며
게시물ID : sisa_594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간을사는자
추천 : 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4 03:24:27
 
이 늦은 시간 집에 오면서 뉴스를 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이라 말이 짧았다 길었다 할수 있습니다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물론 거북하시다면 지적해 주셔도 좋습니다 거북하게 만든 제 잘못이 원인을 제공했을 테니까요..^^
 
오늘 집에 오늘길에 습관처럼 스마트폰 잠금을 풀고 인터넷 버튼을 눌러서 다음 모바일 홈피에서 뉴스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참 자극적인 문구들이 많더군요 김무성 또다시 물세례 노의 아들 김무성에 "나라 생각좀 하라"
 
이런 문구들을 보니 최근에 김무성이 5.18을 기념하여 광주에 와서 물을 맞고 돌아갔던 일들이 생각나 아 사람들이 정도가 치나치구나...
 
이생각을 했습니다 .. 그러면서 헤드라인만 보고 저역시 기사를 읽지 않았죠...
 
하지만 제가 광주에 사는데 천변쪽에 부처님 오신날 기념 여러가지 행사준비로 차도 막히고 해서 노의 아들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 단 처음 드는 기분은 김무성 작전은 좋지만 이번은 너무 투머치야...
 
물론 오일팔 행사때 김무성에게 물세례를 부은 사람에게는 전 그사람이 도대체 뭐길래 자기 감정에 치우쳐 광주 사람 전체를 욕먹이나
 
물론 김무성에게 니가 뻔뻔하게 어딜왔냐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저역시 유가족입니다 저희 삼촌이 그당시에 돌아가셧죠 5.18공원에
 
지금 영면하시고 계시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사람이 그당시에는 지나 치다고 생각했씁니다...
 
그리고 그 얼마후에 이런 헤드라인을 보면서 김무성 이사람 참 고생하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지나치다 좌와 우로 나눈 다지만
 
저역시 그전에는 우리나라에 우가 어디있냐 다 매국노 자식들이지 이런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김무성은 조금 다른가 하고... 조금씩 마음이
 
움직일까 하는 찰나에 노건호씨가 하는 말의 전문을 보고는 저혼자서 그냥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웃어버렸습니다...
 
아 내가 그동안의 인터넷의 순기능을 잊고있었구나
 
인터넷이 이 정치인이나 공인들 책임을 질만한 힘을 가진사람들의 개소리나 개짓거리를 기억하는데 큰 역활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남들한테
 
이야기했었는데 저 역시 잊고 살았나 봅니다... ㅎㅎㅎ
 
노건호씨의 말 틀린게 하나도 없더군요 ㅎㅎㅎ 그렇게 NLL을 쥐고 흔들고 아 그거 찌라시야 어라~~~ 내가 잘못봤나 보네
 
쏴리~~~ 이런 쿨한태도를 지녔던 사람인데... ㅎㅎㅎ 잠시나마 잊고 살다 다시 일깨웠습니다 그리고 한순간이나마 그런사람한테
 
동정심을 가졌던 저를 반성해 봅니다... 물세례 맞은게 물론 좋은일은 아니지만 그 사람이 행한 일에 처벌이라고 보기에는 글쎄요
 
아니다 싶네요 ㅎㅎㅎ 역시 행동하는 양심 그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잊지 않는건가 봅니다
 
다시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행하는것도 겁내고 주춤하고 하더라도 투표날 만큼은 반드시 기억하고 행하겠습니다...
 
누군가 한테 털어놓고 싶지만 이시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런말 하는것도 민폐인지라 여기에 남겨봅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 요약
 
1.헤드라인 보고 사람들이 김무성에게 너무하네 김무성 대단하다 이러다 정말 차기대권 차지할듯...
 
2. 아 맞아 김무성이 이랬던 인간이지 그동안 내가 잊고 살았네 기억났다 이제 잊지 말아야지.
 
3. 김무성 당신 5.18에서 멈췄으면 좋았을텐데 나같은 사람도 당신에게 호감비슷한 동정심이 생겼을 정도니 하지만 지나쳤어 이번엔 투머치야 ~~~
출처 나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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